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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네팔 랑탕19

카트만두를 떠나 산길을 돌아 샤브루베시에 도착하다 카트만두에서 샤브루베시까지 태워다 줄 미니 버스. 대원들의 짐은 차 지붕 위에... 둘째날 아침 작은 버스를 타고 호텔을 출발하여 미세먼지가 뿌옇게 낀 도로를 달린다. 세르파 로싼이 험한 산길을 가기 때문에 버스가 작아졌다고 알려준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카트만두 거리는 차와 .. 2017. 2. 9.
랑탕, 네팔 3대 트레킹 코스의 하나 랑탕, 네팔 3대 트레킹 코스의 하나[기획연재]‘세계의 지붕’ 네팔 히말라야 랑탕국립공원을 가다 인천공항 출발 전 대원들의 단체 기념사진 세르파 로싼이 네팔 입국을 환영하는 쌰야파트리(메리골드) 생j화로 만든 꽃목걸이를 대원들의 목에 걸어줬다. 이른 새벽 삼 년만에 다시 카.. 2017. 1. 20.
네팔 랑탕트레킹 8~9(2016.12.17~18) 오늘은 시내 투어 일정을 소화하고 저녁 식사 후 비행기로 귀국하는 일정이다. 가장 먼저 찾은 곳은 파슈파티니트사원을 방문 파슈파티나트 사원은 네팔의 수도인 카트만두 동쪽 바그마티 강변에 있는 힌두 사원이다. 세계에서도 가장 신성한 시바신의 사원이어서 매일 세계 각지에서 온 수천의 힌두신자들이 찾고 있으며, "시바라티" 또는 '시바신의 밤'이라고 불리는 의식 때는 수 만명의 순례자들이 이곳을 찾는다. 파슈파티나트 사원은 네팔 주민에게도 종교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일상생활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수 천의 주민이 이곳을 방문하여 시바신으로부터 축복을 받으며 하루 를 시작하고 있다. 또 파슈파티나트 사원과 바그마티 강변에 있는 아랴 갓은 화장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는데 화장장이라 그런.. 2016. 12. 19.
네팔 랑탕트레킹 7차(2016.12.16) 오늘은 랑탕트레킹을 마치고 카투만두로 나가는 일정이다. 스마트폰으로 새벽의 하늘을 잡아보았다. 이번 트레킹 중 큰 카메라 보다 스마트폰으로 더 많은 사진을 찍은듯하다. 오늘은 랑탕마을에 주민이 죽어 사원에서 장례식이 있단다. 그래서 랑탕마을에서 사람들이 올라와 아침부터 아주머니들이 장례식에 쓸 음식을 만드느라 바쁘게 움직이다. 이 아줌마들도 나한테 사탕을 달라는데 카고빽이 헬기로 내려가 버려 없어서 주지 못했다. 우리와 함께한 스텝들... 우리를 카트만두까지 이동시켜줄 헬리콥터. 그냥 오는 줄 알았더니 올 때 마을에서 사용할 물건이랑 관광객을 싣고 온다. 이놈 3번을 타고 이동했다. 어린이 보기가 힘든곳이던데 새로운 아이가 보인다. 헬리콥터에서 바라본 모습 이런곳에 전답을 만들어 생활해 나가는 것을 보면.. 2016. 12. 19.
네팔 랑탕트레킹 6차(2016.12.15) 오늘은 당초에 체콜리 전망대에 오를 계획이었지만 어제 강진리 전망대에 오른 대원들이 어제 오른 곳하고 같다고 오늘은 다들 산행하지 않는다고 쉬자는 분위기. 그래서 전 대원이 계곡을 따라 오르기로 계획 변경. 아침 햇살에 비친 랑탕리안의 모습이 환상이다. 고소에 시달려 얼굴에 아름다운 달덩이가 되어 버렸네.. 등반이 없다 보니 차를 마시며 여유를 부려본다. 출발 전에 대원이나 스텝 전원이 모여 한껏. 사람 많네. 함께한 대원들 강진곰파에는 헬리콥터가 교통수단이다. 생필품이나 관광객도 헬기를 타고오고 전화는 위성 폰을 사용하며 전기는 태양광 전기를 충전해 사용한다. . 라뚝 이놈한테 사진좀 찍어 달랬더니 개판이다 이것 저것 알려주고 다시 찍어 달랬더니 똑 같다.. 야크들의 초원. 지도를 보면 야크들이 놀고 .. 2016. 12. 19.
네팔 랑탕트레킹 5일차(2016.12.14 랑탕마을에서 하룻밤 지진으로 랑탕마을은 땅속에 묻혀버렸고 조금 높은 지역에 새로운 마을이 만들어지고 있다 우리가 잔 게스트하우스도 시설은 별로지만 방마다 샤워장이 있는 아주 쾌적한 조건에서 하룻밤 편하게 자고 아침에 햇살이 아름답게 비춰지는 랑탕리안... 출발 전에 기념 촬영 뒤에 보이는 벽 넘어 빙하지대가 넘어와 마을을 덮어버렸다는 사실, 도저히 눈으로 봐도 믿겨 지지 않는 모습이다. 새롭게 마을이 만들어지고 있다. 인간은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가는 동물임에는 틀림이 없다. 아무리 험한 조건이라 할지라도 살아있는 사람은 살아간다는 사실. 이것이 인간의 삶인가 보다. 강진곰파 가는 길. 곰파라는 이름은 티베트지역에 많은 이름, 내가 다녀본 곳을 기준으로 하면 산을 넘어오면 처음 만나는 곳이면서 그곳에는 항.. 2016. 12. 19.
네팔 랑탕트레킹 4일차(2016.12.13) 어젯밤에 잔 라마 호텔에서 출발 전에 기념 촬영. 드디어 깊이 들어왔는지 랑탕리안이 가까이 보이기 시작. 가는 중간에 게스트하우스가 정말 많다. 게스트하우스마다 우리가 준비해간 랜턴을 건네주면 산장 주인들이 아주 좋아한다. 이곳에서는 전기는 태양광으로 자가 생산해 쓰고 있어서 다들 아주 좋아한다. 곳도 한국 사람이 아주 많이 오나 보다. 막걸리와 소주를 판다기에 막걸리를 시켜 먹어보는데 맛은 우리 막걸리와 비슷. 나는 네팔에서는 막걸리를 "창"이라 하는 줄 알았는데 이름이 아주 다양하게 불리고 있단다. 그래서 가이드에게 물어봤더니 막걸리를 만드는 곡물에 종류도 지역별로 다르며 불리는 이름도 지역마다 다 다르단다. 하지만 맛은 우리 나라의 막걸리와 비슷 이곳도 랜턴의 효과로 우리를 반겨준다. 고다터바라에 .. 2016. 12. 19.
네팔 랑탕트레킹 3일차(2016.12.12) 오늘은 트레킹 3일차, 본격적인 트레킹 시작이다. 대원중 한 사람이 트레킹 중간에 필요할지 몰라 부탄가스를 하나 살려고 했는데 마을 전체를 뒤져도 없어서 사지 못하고 트레킹 중간에 필요할지 몰라 고산용 리팝 만 하나 사서 돌아왔다. 아침 일찍 마을 사람들이 부지런히 움직이지만 우리는 여유롭기만 하다. 08:20 본격적인 트레킹을 시작하기 위해 숙소 출발 카고백은 말(3사람과 9마리)에 실어 보내고 우리는 트레킹 하면서 쓸 간단한 것만 배낭에 담아 각자 메고 본격적인 트레킹 시작이다. 우리보다 먼저 말이 먼저 출발했는데 말의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야 최대한 천천히 걸으면서 세상 구경하며 오르는 것이 고산에 적응하는 방법인지 다들 알고 있어서 다들 여유롭기만 하다. 이 다리부터는 차량이 들어갈 .. 2016. 12. 19.
네팔 랑탕트레킹 2일차(2016.12.11) 어젯밤 늦게 카트만두에 도착해서 상당히 고급스러운 레디슨호텔에서 푹 자고 새벽에는 종신이가 깰까 봐 조용하게 식당으로 내려가 보니 식사할 수 있다. 배가 너무 고파서 혼자서 아침을 먹고 카메라를 들고 호텔 주변을 돌아본다. 어제밤에 잔 레디슨호텔 상당히 좋은 호텔... 새벽에 배가 고파 살며시 식당으로 내려가 혼자서 아침을 먹었다. 원래 일본 관광객이 새벽에 출발하면서 일찍 밥을 먹는다고 준비를 해둔 건데 내가 염치를 불고하고 먼저 먹었다. 하지만 이곳의 전기사정은 좋은 편이 아닌지 중간에 몇 번 정전이 되어 아침 먹는데 한참 기다렸다. 오늘은 어젯밤에 이용한 버스가 아닌 다른 차다. 이 차를 타고 트레킹 시작 지점인 샤부르베시까지 이동한단다. 사브로베시까지 가는 길이 지진 등으로 붕괴하여 큰 차량은 갈.. 2016. 1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