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후기/2021년117 지리산 서북능선 상고대 1. 언제 : 2021.12.26. 2. 어디 : 지리산 세동치~부운치~11000고지~산덕마을 3. 참여 : 임노욱, 이미옥, 샘물님 4. 후기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 인가보다.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2021년 마지막 산행인데 지리산 자락에 상고대를 보러 세동치로 올라 미련이 남은 바래봉까지 걷기로 하고 운지사까지 차를 가지고 올라갔다. 주차할 수 없어서 힘들게 내려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전라북도 학생교육원으로 이동 새롭게 만들어진 남원 백두대단 생태교육교육장, 체험 휴양시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 너무 추워 산행하기 버겁다. 샘물님은 지병 때문에 추운데 오래있으면 안된다고 임도까지 오른 후 내려가기로 하고 나와 미옥이는 세동치에 오른다. 올라 보니 기대했던 상고대가 별로다. 바래봉까.. 2021. 12. 26. 노고단 상고대 1. 언제 : 2021.12.25. 2. 어디 : 지리산 노고단 3. 참여 : 임노욱 혼자 4. 후기 24일 오후에 아지트에 내려가 형광등 6개 LED로 교체, 고장 난 전기장판 교체를 혼자서 하고 났더니 몸살 나기 일보직전이다. 근육운동을 하지 않아서 힘든 일을 조금만 해도 아주 힘들다. 근육운동을 해야 될 듯하다. 아침에 일어나 밖에 나가 보니 너무 춥다. 노고단에는 상고대가 피었다. 하지만 차일봉 정상부근 이상으로만 상고대가 피어 있어서 별로다. 만복대 방향을 바라보니 상고대가 없는 듯 그래서 바래봉 가는 것을 포기하고 쉬다 따분해서 노고단 상고대 상태를 보러 성삼재로 성삼재에 올라서 바라보니 노고단 상고대가 아주 멋지다. 그래서 바로 노고단에 오른다. 오늘 날씨는 금년 들어 가장 추운 듯. 손이 .. 2021. 12. 26. 폭설이 왔다기에 달려간 강천산 1. 언제 : 2021.12.19 2. 어디 : 순창강천산 3. 코스 : 매표소~강천사~구름다리~전망대~강천사 4. 참석 : 임노욱, 전종신, 샘물님 5. 후기 12.18 임실, 남원에 많은 눈 소식에 바래봉 상고대를 기대하고 용산주차장 가는 길에 바래봉을 바라보니 눈이 하나도 없고 주차장에는 차만 많다. 오를까 말까 망설이다. 금년에 2번이나 바래봉을 올랐는데 상고대를 보지 못했는데 3번의 실패가 싫어서 산행을 포기하고 바로 아지트로. 나중에 SNS을 확인해 보니 지난주 같이 상고대는 없고 조망만 좋았다는 글들이다. 안 오르기 잘한 것 같다. 12.19 새벽에 일어나 보니 조금 눈이 내렸다. 오늘 산행을 세동치, 바래봉을 고민하다. 순창에 눈이 많이 왔다는 소식에 체계산을 한 번도 가보지 않았는데 가보.. 2021. 12. 19. 바래봉 상고대를 보러 갔건만 1. 언제 : 2021.12.13 2. 어디 : 운지사~바래봉~덕두봉~흥부골휴양림 3. 참석 : 임노욱, 이승창 4. 후기 도솔암 산행을 마치고 오늘 날씨가 흐리고, 내일 날씨가 금년 들어 가장 추워진다는 일기예보에 혹시 내일 바래봉 상고대를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하루 더 자고 내일 바래봉에 들려 상고대를 보고 집에 돌아가기로 결정, 승창이 형님도 집에 내일 간다고 연락을 하고 둘이서 집에서 쉬다 저녁은 구례읍내에서 국밥으로 간단하게 먹고 섬진강변의 멋진 카페 라플라타커피숍에 갔는데 오늘은 카페수리 때문에 06:30분까지만 장사를 한단다. 차선책으로 5일장 시장에 커피좀 한다는 “어울”에 들려 커피를 마시면서 주인장하고 이야기를 나누어 본다. 역시 이분도 대통령선거에 관심이 많다. 자다 밖에.. 2021. 12. 13. 지리산 도솔암 1. 언제 : 2021.12.12 2. 어디 : 지리산 도솔암 3. 참석 : 임노욱, 전종신, 이미옥, 샘물님, 삼치구이님 4. 후기 2021.10.31. 비린내골 산행을 마치고 영원사에 들려 예전 7암자를 걸을 때 강아지 두 마리가 실상사까지 길을 안내해주었는데 집으로 잘 돌아갔는지 모르겠다고 이야기를 나누며 오랜만에 가까운 곳에서 지리산 주능을 바라본다. 도솔암을 가본지가 너무 오래되어 암자가 잘있는지 들어가 보기로 했는데 경방기간이라 특별나게 가볼만한 곳이 없어서 오늘 도솔암을 가보기로 하고 아지트를 나선다. 자료를 확인해 보니 2009.8.16. 비린내골로 올라 연하천삼거리에서 도솔암으로 내려오고 오늘 다시 가보니 정말 오래되었네요. 영원사 밑 주차장에서 도솔암 가는 길로 들어섰는데 사람이 다니지.. 2021. 12. 13. 50년 만에 빗장 푼 비밀의 아가페정원 1. 언제 : 2021.12.05. 2. 어디 : 익산 황등의 아가페정원 3. 참석 : 임노욱, 전종신, 익산에서 합류(이미옥, 솜리댁) 4. 후기 아침에 뉴스를 보다 50년 만에 빗장 푼 비밀의 정원 익산 황등에 아가페정원 소개의 글이 있어서 읽다, 종신이한테 연락 황등역에서 11:50분에 만나 점심을 황등에서 31년 할머니, 73년 어머니, 03년 아들까지 3대가 대물림하는 맛집 진미식당에서 비빔밥이 아닌 비빈밥(섞어 비빈 밥)을 맛있게 먹고 50년만에 빗장을 푼 비밀의 아가페 정원을 둘러봅니다. 전문적인 정원사가 아닌 일반인이 가꾸어서 그런지 더욱더 정감이 가는 정원이었고, 방문객도 많지는 않지만 조금 있어서 많아 아주 좋았네요. 황등역에서 1.8km떨어져 있어서 익산을 방문하면 꼭 한번 들려 보시.. 2021. 12. 9. 상고대를 보러 노고단 1. 언제 : 2021.12.05 2. 어디 : 지리산 노고단 3. 코스 : 성삼재~노고단대피소~노고단고개~노고단~성삼재 4. 참석 : 임노욱, 전종신 5. 후기 샘물님은 아침을 먹고 어제부터 건강이 이상하다고 산행을 포기하고 집으로 간다고 하고,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어제 노고단 상고대가 좋았으니 간단하게 노고단이나 다녀오기로 하고 아지트를 나선다. 성삼재에서 산행준비를 하면서 노고단을 바라보니 상고대가 정상부근에만 조금 있다. 오늘도 어제같이 허탕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에 천천히 산행시작. 오름길에 그래도 눈이 있어서 겨울산 같이 보인다. 노고단대피소, 공사중으로 어수선 하다. 이곳에서 잠시 쉬고 상고대가 녹아 떨어지기 전에 보기위해 바로 길을 나선다. 노고단 고개 오름길 상고대가 조금 피었네요... 2021. 12. 5. 상고대를 보러 바래봉 1. 언제 : 2021.12.04 2. 어디 : 지리산 바래봉 3. 코스 : 용산주차장~바래봉~운지사능선길~용산주차장 4. 참석 : 임노욱 혼자 5. 후기 아지트에서 혼자 자고 일어나 노고단 만복대를 바라보니 상고대가 피어있다. 바래봉에도 상고대가 피어있을 거라는 생각에 서둘러 운봉으로 출발. 산동에 들어가는 입구를 지나면서 핸드폰을 찾아보니 집에 두고 왔다. 다시 돌아가서 핸드폰을 가지고 운봉에 들어서면서 서북능선을 보니 상고대가 하나도 없다. 다시 노고단으로 돌아갈까? 말까? 망설이다 여기까지 왔는데 상고대는 포기하고 산행이나 하기로, 용산 주차장에 차가 하나도 없어서 운지사 입구쪽으로 가서보니 차가 아주 많네요. 조금 내려와 길가에 주차하고 산행시작 임도를 타고 오르는데 운지사로 내려가는 삼거리 전.. 2021. 12. 5. 모악산 구이쪽 길게돌기 1. 언제 : 2021.12.03 2. 어디 : 모악산 3. 코스 : 신선길~모악산~상학능선길 4. 참석 : 임노욱 혼자 5. 후기 특별한 계획 없이 집에서 쉬다보니 갈수록 게을러져 하루 종일 대문을 열고 밖에 나가보지 않은지 3일째다. 뭘 할까? 고민하다. 금년에 마무리하기로 한 모악산 길게 돌기 완주 쪽을 하지 않은 것 같아 산행을 마무리하고 아지트로 내려가기 위해 점심으로 빵 하나 챙겨 가지고 집을 나선다. 모악산 주차장은 평일인데도 차가 아주 많네요. 산행을 준비해 오르다 보니 로터리 입니다. 먼 옛날 완주군 구이면에서 경각산(父)이 모악산(母)에게 청혼을 하였고 그들의 아름다운 결혼으로 인해 구이면에는 생명의 근원, 풍요의 상징인 구이 저수지에 물이 넘쳐 흐른다는 설화를 배경으로 두개의 팔이 사.. 2021. 12. 5. 이전 1 2 3 4 ···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