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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리산 자락 맴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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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네팔 랑탕19

유적답사를 끝으로 여행을 마무리하다 도기광장(Pottery Square)의 마당에는 막 빚어진 도기들이 줄지어 놓여있다. 냐타폴라 사원이 있는 광장 근처의 카페로 들어가 2층의 광장을 내려다보기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았다. 대원들은 차 한 잔을 마시면서 잠시 휴식을 즐긴다. 광장은 여전히 붐비고 활기가 넘쳐 보인다. 광장에서는 .. 2017. 5. 30.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박타푸르’ 중세도시 박타푸르 중세도시의 거리 모습. 대부분 3~4층 높이의 건물로 대부분의 건물에는 주민들이 살고 있다. 파슈파티나트 힌두사원에서의 미묘한 여운을 뒤로 하고 카트만두에서 북동쪽으로 약 15㎞ 떨어진 중세 도시인 박타푸르를 찾았다. 15~18세기경 카트만두 계곡에서 네팔 역사상 가장 찬.. 2017. 5. 24.
‘생명체의 존엄한 존재’ '퍄슈파티나트' 힌두사원을 찾다 바그마티(Baghmati)강가의 강둑에 늘어선 화장터 가트(Ghat)에서 시신을 화장을 하고 있다. 카트만두 중심가에서 동쪽으로 5km 떨어진 바그마티(Baghmati)강을 접하고 있는 ‘파슈파티나트 사원’은 힌두교 최대의 성지(聖地)이며, UNESCO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이다. 이 사원은 원래 힌두교 ‘파.. 2017. 4. 26.
네팔 불교 성지 '스와얌부나트사원'을 찾다 산에서 내려와서 카트만두 시내 유적지 등을 이틀에 걸쳐 둘러봤는데, 특히 인상 깊었던 불교사원인 '샤와얌부나트 사원',힌두교사원과 화장장이 있는 '파슈파티나트 사원',과거의 영화와 현재가 공존하고 있는 '박파푸르 중세도시' 등을 중심으로 주마간산격으로 기록해본다. 사원의 조.. 2017. 4. 17.
랑탕트레킹을 끝내고 산을 내려오다 파노라마] 강진 곰파 주변의 설산 봉우리들. 서서히 황금빛으로 물들어가고 있다. 당초 계획은 트레킹 마지막 날 저녁에 대원들과 세르파‧쿡‧포터 등 현지 지원팀이 자리를 함께 하는 조졸한 회식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었다. 그런데 저녁식사시간에 식당에 모여 수도시설 지원문.. 2017. 4. 4.
문명의 변방(邊方) 강진 곰파에서의 이틀 숙소 앞에 모여 강진 곰파 주변 트레킹을 준비하고 있은 대원들과 현지지원팀 대원들 랑탕 마을과 함께 랑탕국립공원의 중심지역이라 할 수 있는 강진 곰파에서 이틀 밤을 보낸다. 전화나 전기 등 문명의 상징들이 있기는 하지만 우리 수준에는 훨씬 못 미치는 정도라서 없는 셈이나 마.. 2017. 3. 28.
랑탕 리룽의 하얀 설산을 마주하며 강진 리로 올라가면서 내려다 본 강진 곰파의 전경. 대부분의 건물들이 지진 이후 복구된 것으로 보인다. 트레킹의 목적지인 강진 곰파(KYANGJIN GUMBA)라는 마을이 자라잡고 있는 곳은 해발 3,870m로, 이 높이는 남한에서 제일 높은 한라산보다 두 배 정도 높은 곳이다. 랑탕국립공원의 계곡을 .. 2017. 3. 20.
계곡을 따라 랑탕 마을의 품안으로 향하다 출발 전 롯지 앞마당에는 대원들의 카고백을 말에 싣기 위해 모아두었다. 트레킹 둘째날. 아침식사와 출발준비를 끝내고 대원들은 하나 둘 롯지 앞마당에 모여든다. 옷차림은 모두 겨울철 복장이다. 낮에는 최고 20도가 넘지만 일교차가 심해 햇빛이 없는 아침과 저녁에는 추위를 느끼게 .. 2017. 2. 20.
랑탕 콜라 계곡을 따라 트레킹을 시작하다 '세계의 지붕’ 네팔 히말라야 랑탕국립공원을 가다 바람의 깃발인 타르초가 휘날리는 계곡을 가로질러 놓인 출렁다리를 건너가는 대원들 본격적인 고산 트레킹이 시작되는 사흘째 날의 아침이 밝았다. 숙소에서 출발하기 전까지 최대한으로 스마트폰 배터리를 충전을 시키고 sns를 통.. 2017.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