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시내 투어 일정을 소화하고 저녁 식사 후 비행기로 귀국하는 일정이다.
가장 먼저 찾은 곳은 파슈파티니트사원을 방문
파슈파티나트 사원은 네팔의 수도인 카트만두 동쪽 바그마티 강변에 있는 힌두 사원이다. 세계에서도 가장 신성한 시바신의 사원이어서 매일 세계 각지에서 온 수천의 힌두신자들이 찾고 있으며, "시바라티" 또는 '시바신의 밤'이라고 불리는 의식 때는 수 만명의 순례자들이 이곳을 찾는다.
파슈파티나트 사원은 네팔 주민에게도 종교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일상생활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수 천의 주민이 이곳을 방문하여 시바신으로부터 축복을 받으며 하루 를 시작하고 있다. 또 파슈파티나트 사원과 바그마티 강변에 있는 아랴 갓은 화장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는데 화장장이라 그런지 이상한 냄새가 코를 자극한다. 제사를 지내는 모습이란다.
화장하는 모습이다.
화장을 마치고는 상주가 흰옷으로 갈아입고 머리는 조금만 남기고 삭발을 한단다.
사원 구경을 마치고 조금 이르지만, 점심을 먹으러 hotel sunset으로 카트만두에서 가장 깨끗하고 아름다웠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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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소바로...
정원이 정말 아름답다.
점심을 먹고 방문한 곳은 유네스코에 등록된 bhaktapur
카트만두 남동쪽에 있다. 865년 라자 아난다 말라가 세웠다고 전해지는 곳으로, 200년 동안 이 계곡에서 가장 중요한 정착지였다. 두르바르 광장에는 1700년에 건립된 옛 궁전이 있다. 보존이 잘된 상태로 남아 있는 이 궁전은 아름다운 목재 조각품과 정교하게 금박을 입힌 금문(金門)으로 유명하다(→ 두르바르 광장 궁전). 정문 맞은편 돌기둥 위에는 부파틴드라 말라 왕의 동상이 있다. 하지만 작년 지진으로 무너지고 기울어지고 보수중이다. 역시 이곳도 나라가 가난해 소중한 세계문화유산이 제대로 보수 조차 못하고 있는 아쉬움이
그 옛날에도 섹스 자세를 묘사한 야한 조각들이 있다. 이곳에도 인구 늘리기 정책의 일한으로 이런 조각을 해서 계몽했단다.
이곳 3층에 올라 커피한잔 마시며 광장을 한참 바라보다 왔다.
함께한 대원들과 기념촬영.
정말 대단한 목공예 작품들이다. 하지만 이곳이 가난과 지진으로 재대로 보존되지 못한다는 것이 안타깝기만 하다.
왕궁, 지진으로 넘어지지 말라고 받쳐둔 나무를 보니 가슴이 아프다.
왕비의 목욕탕이라는데...
이렇게 투어를 마치고 저녁을 먹고 공항으로 이동 11:25분 비행기를 타고 출국. 새벽에 광저우 공항에 도착 09:25분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이렇게 랑탕트레킹을 마무리 함께한 모든 분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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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내려오는 버스 정말 편하다 한숨 자고 났더니 정안휴게소 이곳에서 승창이형님은 광주행 고속버스로 갈아타 내려가고 나머지는 전주로.
전주에 도착
그냥 헤어지기 아쉬워서 샘물님이 사준 소고기로 목구멍에 낀 먼지를 내려보내고 모든 트레킹 일정을 마무리. 이번 트레킹은 개인적으로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었다.
1. 배낭이 하도 더러워 세탁기에 넣고 빨았는데. 웬걸 등받이 프레임이 부러져 메고 다니기 힘들었으며 한국에 나와 바로 버렸다.
2. 트레킹 3일째 되는 날 신발창이 닳아 떨어지기 일보 직전. 어쩔 수 없이 승창이 형님 여분 신발을 신고서 일정을 마무리, 한국에 나와 바로 신발창 a/s
3. 오클리 고글이 너무 오래 쓰고 다녀서 고무가 다 삭아서 a/s를 요구했더니 시리얼 번호가 있어야 한단다. 그래서 고치는 것을 포기, 참 살다 살다 안경이 시리얼 번호가 있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네. 평소에 장비 관리에 무관심한 사람에게 주는 교훈이다.
컴퓨터가 너무 오래되고 고물이라 사진 정리하는 데만 12시간 이상 걸렸네요.
아이고 허리 아파 산행기 수정은 모니터 보는 것이 두려워 당분간 하지 않을 듯하네요. 함께하신 모든 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리 보다 훨씬 못 사는 나라에 가서 우리나라가 얼마나 잘 살고 위대한지를 배웠고 또 우리나라가 얼마나 좋은 나라인지 직접 체험하면서 배웠으리라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위대한 대한민국을 사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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