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26.7.25
2. 어디 : 대둔산 추모비
3. 참석 : 임노욱, 전종신, 박정순, 김홍열, 양은선+정진오, 김혜경+수정
4. 후기
제33주기 김영재 정수근 추모제를 지내는 날이다. 참석한다는 사람이 없어서 금년에도 썰렁하게 추모제를 지낼 것 같아 김혜경에게 내일 산행을 하게 오라고 했다. 제사음식 준비는 정순이가 하고, 펜션은 병옥에게 연락을 해서 또와펜션을 예약해둔 상태다.
난 하루에 두 탕(대부산, 운암산) 산행을 마치고 펜션에 도착 샤워를 하고 났더니 배가 고파 매점에 라면을 사러 갔더니 혜경이와 수정이가 도착, 라면 3개를 사가지고 끊이고 있는데 혜경이도 먹는단다. 3개를 끓여 맛있게 먹고 났더니 정순, 종신, 홍렬이가 도착, 은선과 통화를 했더니 추모비에서 기다리고 있단다. 우리도 준비해 가지고 바로 추모비에 갔다.

영제 형이 왔다 갔나 보다. 꽃이 있네요.


“고 김영재, 정수근 1992년 7월 26일 카라코람 처녀봉인 루프가르사르 동봉 등반 중 C3 6,400m 지점에서 눈사태로 고이 잠들다. 전주파이오니어스 산악회"
얼마 전에 구글어스로 루프가르샤르 산을 찾아보고 AI에게 등반현황도 확인해 봤다. 동봉등반은 스위스 원정대가 초등을 했고, 등반을 우리와 함께한 현지인 ”구드랏 알라“는 파키스탄 8000m급 고봉 5좌 중 4좌를 완등 한 베테랑으로 변했단다. 나이가 더 들기 전에 베이스캠프에 동판이라도 달아주어야 할 텐데 기회가 될지 모르겠다.

음식은 원정을 함께 간 정순이가 준비를 해서 가지고 와서 차렸다.

추모제를 시작한다. 정순이가 제주가 되어 추모제를 지낸다.



이렇게 간단하게 추모제를 지내고 또와펜션으로 내려와 저녁을 먹고 내년을 기약한다. 갈수록 참여자가 적어져서 많이 아쉽다. 내년에는 많은 사람이 참여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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