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25.4.8
2. 어디 : 구이저수지둘레길 걷기, 8.52km
3. 참석 : 임노욱 혼자
4. 설명
한적한 여행코스인 구이저수지 둘레길은 모악산과 경각산 사이에 자리 잡은 구이 저수지 주변을 산책하는 코스이다. 깨끗한 물과 산의 풍경은 사계절 내내 언제 찾아도 아름답다. 구이 저수지 둘레길은 수변 데크길과 수변길, 숲길이 번갈아 진행되어 지루하지 않게 끝까지 둘러볼 수 있다. 중간중간 포토존이 있고 산책길 내내 마음껏 자연을 누릴 수 있게 조성되어 있다.(대한민국 구석구석)
4. 후기
어제 각시가 꽃구경을 하고 싶다고 해서 모악산관광단지 가는 길 차량이 너무 밀린다. 힘들게 들어가 벚꽃을 둘러보고 구이저수지에 벚꽃이 만개한 것 같아 조금 걷자고 했더니 발목이 아프다고 걷기가 싫단다, 차가 막혀 들어가는 것을 포기하고 옥정호를 돌아보는데 이곳은 벚꽃이 조금 빠르다.
시니어 근무가 끝나고 어제 보지 못한 구이저수지 벚꽃을 보고 구이저수지둘레길을 걷기 위해 출발한다. 오늘도 차가 많이 밀린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보니 구이저수지둘레길 종합안내도가 보인다. 총 거리는 8.8km이다. 1구간 경관교량~술테마파크 3.3km, 2구간 술테마파크~망산마을 2,4km, 3구간 망산마을~구이면행정복지센터 3.2km로 되어있다.
경관교량을 건너기 전에 화단에 심어 놓은 홍매가 아름답네요.
구이저수지 둑 밑에 벚꽃이 활짝 폈네요.
둑 위를 걸으면서 바라본 벚꽃 활짝폈네요.
벚꽃너머 모악산이 보이네요.
뒤 돌아본 모습
준공탑, 꽃구경 온 사람들이 쉬고 있네요.
벚꽃 구경온 사람들이 아주 많다. 오랜만에 딸하고 산책온 안뽕 안봉희 선생을 만났다. 퇴직 후 집에서 쉬고 있단다.
벚꽃 너머 경각산이 보이네요.
저수지 둑
구이저수지 모습, 저수지 둑길은 끝이 나고 산길로 접어든다.
산목련도 활짝 폈네요.
이런 대나무 숲도 지나갑니다.
호수마을이 보이네요
완주술테마파크 들어가는 입구, 1구간이 끝났네요. 쉼터에 있는 조형물, 아들을 낳고 싶으면 좌측 경각길로, 딸을 낳고 싶으면 우측 모악길로 가랍니다.
산벚꽃도 활짝 폈네요.
현호색
진달래도 활짝 폈네요.
산길은 끝이 나고 망상마을 가는 길로 들어섭니다.
저수지에 물속에 수양버들이 아름답네요. 구이 저수지는 농업용수로 사용해서 물이 넘쳐납니다.
망산마을 항가마을 삼거리 다리, 망산마을 들어가는 입구에는 화단을 조성했네요.
항가마을 모습
항가마을 경노당
호수마을에서 경관교량 가는 길 예전에는 오솔길이었는데 길을 새로 보수했네요.
이런 논둑길도 걸어갑니다. 예전에 호수산장 건물을 헐어 버리고 새로 지었는데 뭐 하는 건물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못 보던 배도 떠 있네요.
호수가에는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네요. 고기가 많이 잡히는지 물었더니 많이 잡힌답니다. 오늘 여기 온 목적중에 하나가 길마가지나무 꽃이 보고 싶었는데 한송이도 보지 못했다. 이렇게 구이저수지둘레길 걷기를 마무리하고 오룩스맵을 확인했더니 8.52km, 2:31 동안 걸었네요.
나오는 길에 SNS를 확인했더니 많은 사람들이 구이저수지 벚꽃을 보러 왔다간다고 글을 올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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