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25.4.6
2. 어디 : 모악산
3. 코스 : 주차장~신선길~모악산~수왕사~대원사~주차장, 5,7km
4. 참석 : 임노욱 혼자
5. 후기
얼마 전에 “월간 산” 기자한테 전화가 왔다. 블로그에 올린 모악산 진달래 사진을 사용하기를 원해 사용하라고 했다. 당초 오늘 영취산에 진달래를 보러 가려고 생각했는데 다녀온 분이 정상에는 꽃이 피지 않았다고 해서 가는 것을 다음으로 미루었다.
아침부터 화엄사 홍매, 서시천을 걷고 빠른 점심을 먹고 망가님 며느리가 대상포진에 걸려 병원에 입원했다고 손자들 밥을 해주러 가야 된다고 해서 남원역에 모셔다 드리고 전주로 돌아오는데 시간이 너무 빨라 모악산에 진달래를 보고 가기로 한다. 들어가는 길 벚꽃 구경 온 사람들 때문에 차가 너무 밀린다. 어렵게 들어가 주차를 하고 산행을 준비한다.
모악산은 벚꽃이 만개 꽃 구경온 사람들이 아주 많네요.
로터리에도 벚꽃이 활짝
신선길로 올라 대원사코스로 내려올 계획으로 산행을 시작한다.이곳에서 모악산 정상까지는 3.3km다.
진달래가 활짝 폈네요.
김씨시조묘 갈림길
역광이라 사진은 별로입니다.
이곳에 진달래는 수십만 그루가 함께 피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군데군데 핀다.
이곳이 꽃이 제일로 많은 곳인데 길에서 벗어나 있네요.
진달래 너머 구이저수지 경각산이 보이네요.
마고암쪽으로는 한번도 내려가 보지 못했네요.
모악산 안내판이 있는 곳, 민속한의원, 천일암 사거리
일지동굴 갈림길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곳이다.
신선바위 아마 이길을 신선길이라 하는 이유도 이 바위 때문인 것 같다.
두 신선이 구이저수지를 내려다 보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는 이 바위는 옛날에 신선들이 내려와 노닐던 곳이라고 한다. 선녀들이 선녀폭포에서 맑은 물에 목욕을 하고. 신선대에서 신선들과 어울리곤 하였다고 하며. 또한 옥황상제의 공주가 내려 왔다가 신선들이 산천을 즐기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아 같이 대자연의 율려와 풍류를 즐기고 갔다는 전설이 있다. 이 바위는 맑고 신령한 기운 속에서 깊은 명상을 할수 있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안내판 내용)
남봉에 다 왔네요. 정상에 안내판이다.
남봉에는 의자에 한사람이 쉬고 있다.
노랑제비꽃이 피기 시작하네요. 모악산 북봉 쪽에 개체수가 아주 많지요.
젊은 친구가 정상가는 길을 물어봐 나도 정상에 가는 길이니 따라오라고 하고 가는데 들어가는 입구가 닫혀있네요. 정상 개방시간이 09:00 ~16:00까지 인데 16시가 넘어 입구를 닫아 버렸네요.
완주군에서 만든 가짜 모악산 정상석을 배경으로 인증사진
구이저수지의 모습, 둑에 벚꽃이 피었네요. 시간내서 가봐야 겠네요.
전주시내모습
수왕사 입구 모정
수왕사에는 들어가 보지 않았네요. 2025년도 전북산악구조대 신입 대원을 모집한다는 플래카드도 걸려있네요
길마가지나무 꽃이 피었네요.
대원사에 무슨 행사가 있는지 사람이 아주 많네요.
석가탄신일이 얼마 남지 않았는지 등을 달아 놓았네요.
못보던 오래된 대원사 안내판이 있어서
이렇게 산행을 마치고 오룩스맵을 확인했더니 5.7km, 3시간 동안 걸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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