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탕트레킹 1일차(2016.12.10.)>
랑탕 트레킹은 정말 힘들게 이루어진 트레킹 일정이다. 애초에는 내가 추진하려고 했지만 난 건강상 갈 수 있을지가 확실하지 않고 교육 중이라 여름철에 외국을 나가는 그것조차 힘들어 교육 이수 후 다음 보직을 받기 전까지 일정이 비는 12월 중순에 가자고 일정을 조정해 한맨님이 대신 추진하게 된 트레킹이다.
하지만 네팔에서 갈만한 곳은 안나프로나,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등반인데 안나프로나는 한맨님이 다녀와서 다시 가기는 그렇고 에베레스트는 9일 가지고는 추진하기 곤란, 그래서 다음에 가서 볼만한 곳이 랑탕 지역인데 랑탕은 작년에 대지진으로 피해가 큰 지역이라 현지 사정을 알 수 없어 선뜻 선택하기 어려워 네팔 현지에 트레킹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추진하기로.
현지에서는 트레킹을 다시 개시하여 가능하고 그 지역을 도와주는 것은 트레킹을 와주는 것이라는 답변 그래서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하기로, 한 번의 모임을 한 후에 드디어 오늘이 출발하는 날이다.
전주팀은 월드컵경기장에서 07:30분에 만나 관광버스를 전세해 인천공항으로 출발하고 완도에서 승창 형님 경기에서 개별출발하여 인천국제공항에서 만나 짐을 나누어 카고빽 무게를 조정한 후 짐을 수화물로 보내고 출발 전에 기념촬영.
공항에 들어서면서도 걱정이 태산이다. 나의 컨디션으로 트레킹을 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어 남들한테 피해를 줄까 봐 걱정이 앞선다.
서울에서 네팔 카트만두까지 직접 가는 비행기는 가격이 너무 비싸 광저우를 거쳐 카트만두로 가는 비행기에 탑승, 광저우에 도착해 나오는 중간에서 카트만두 가는 비행기로 바로 환승 10:50분경에 카트만두에 도착. 이곳은 한국과 시차가 03:15분이다. 왜 15분이라는 시차를 두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카트만두 공항은 제주공항보다 적고 출국심사 전에 비자를 신청해 발급받는데 비자 신청 비용이 1인당 25$ 그런데 4명 받는데 101$를 주었다. 참 어이없는 일이다. 1$의 행방이 묘연하다.
출입국 심사를 마치고 공항에서 나왔더니 웬 사람이 그리 많은지 깜짝 놀랐다. 특이한 점은 공항 내부에는 여권까지고 비행기에 탑승하는 사람만 들어갈 수 있다. 그래서 공항 안은 조용한데 밖으로 나오자마자 사람과 차로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다. 가이드 로산한테 왠 사람이 그리 많은지 물었더니 일자리를 구하려는 사람들이란다.
카투만두 국제공항 정말 규모가 적다.
가이드인 로싼(roshan manandhar)을 만나 준비해둔 차량에 탑승, 네팔 방문을 환영한다고 환영 꽃다발(메리골드로 만든 싸야파트리)을 대원들에게 걸어준다. 예전에 중국에 티벳 지역에 갔을 때는 하얀 스카프를 걸어주었는데 이곳은 생화를
가장 먼저 한국식당(식당(VILLA EVERST) 에서 김치 찌게와 된장 찌게로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오늘 밤 묵게 될 호텔로 이동
바람개비
레디슨호텔 로비에서 방 배정을 기다리며 사진을 찍으면서 무료함을 달래본다. 방을 배정받고 각자 방으로 이렇게 랑탕 트레킹 첫날 일정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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