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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최초 ‘기능성 모바일게임센터’ 설립

by 에코 임노욱 2014. 10. 7.

전국 최초로 기능성 모바일게임산업을 육성하고 기업 해외진출을 지원할 기능성 모바일게임센터가 전북에 들어설 예정이다.

24일 전북도와 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이신후)에 따르면 문체부는 22일 ‘지역기반 게임산업 육성’과 ‘문화콘텐츠 국제협력 및 수출기반 조성’ 예산안 발표를 통해 전북도에 게임산업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전북도는 2015년에서 2019년까지 5년동안 국비 100억원과 지방비 50억원 등 총 150억원을 투입해 기능성 모바일 게임센터를 구축한다.

또 △농축산, 관광, 교육 등 지역특화 게임 육성 △기획부터 창업까지 원스톱 창업지원 시스템 구축 △게임 개발인력 양성 및 연구 △지역기업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마케팅 지원 등 지원기금을 활용한 게임산업 활성화 방침을 추진한다.

국비는 내년 20억원을 시작으로 이후 4년간 80억원이 배정된다.

2006년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기능성게임 포럼을 주최하고 신산업 컨셉을 제안하는 등 기능성 모바일게임 육성과 지원 활동에 주력해 온 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은 이번 지원사업 선정으로 지역 게임산업 성장세가 가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신후 원장은 “전북도와 함께 오랫동안 추진해 온 숙원사업이 성취돼 기쁘다”며 “건물중심 외형중시 풍토에서 벗어나 지역 인재를 키우고 전북지역이 게임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게임센터 건립과 운영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