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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관련

무주 산골영화관 개관

by 에코 임노욱 2014. 6. 25.

 

 

 

 

 

 

 

 

 

 

 

 

무주읍 예체문화관에 작은영화관인 "무주 산골영화관"이 24일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홍낙표 무주군수와 백경태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 주민 1백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기념식과 테잎 커팅, 영화시사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사회에서는 박해일 신민아 등이 출연하고 장률 감독이 만든 영화 ‘경주(6.12. 개봉작)’가 상영됐으며,

어린이들을 위한 영화 ‘날아라 호빵맨"이 동시 상영돼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무주산골영화관은 전라북도에서 추진한  작은영화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것으로,

지난해 4월 공사에 착수해 2개관(2D, 3D) 98석을 갖추고 올해 5월 모든 공사를 마무리했다.

 무주산골영화관은 총 435.78㎡규모로 3D영상장비와 스크린 등과 영사실, 매표소, 매점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작은영화관은 전라북도에서 시작한 사업으로

박근혜정부의 문화융성정책으로 선정되어

전국에 영화관이 없는 109개 자치단체에 확대보급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자립운영을 할 수 있도록 법. 제도적으로 불합리한 6가지를 발굴

국가에 건의해 법률 개정, 제도를 수정, 조정해 자체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먼저 개관한, 장수 한누리시네마, 김제 지평선 시네마, 임실 옹기종기마실극장, 고창 동리시네마 등도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예상보다 많은 주민들이 영화관을 방문해 영화를 관람하고 있으며

작은 시리즈중에서 운영비 지원없이 자립운영하고 있는

좋은 사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