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25.3.29
2. 어디 : 화엄사 들매
3. 참석 : 임노욱 혼자
4. 후기
화엄사 홍매화를 보고 다음은 문화재청이 천연기념물로 지정한 화엄사 들매를 보러 구충암 쪽으로 올라갑니다.
들매화 촬영지로 가는 길에 안내판
화엄사 의상암 앞 급경사지의 대나무 숲 속에 자라는 백매다. 원래 4그루가 있었으나 3그루는 죽고 한 그루만 남았다. 수고는 7.8m, 둘레는 1.51m, 수령은 약 450년으로 추정된다.
일반적으로 관상용으로 심는 매화나무는 대부분 접붙이를 통해 번식시키는데 비해 이 나무는 매실 씨앗이 버려진 데서 자란 나무, 즉 자생한 나무로 추정된다. 때문에 들매화, 또는 야매(野梅)라고도 불린다. 또는 길상암 앞에 있기 때문에 길상매라고 불리기도 한다. 들매는 일반적으로 재배하는 매화나무에 비해 꽃이나 매실이 작지만, 향기는 더 강하다고 한다. 국내에서는 드물게 야생매화로서 오래된 나무라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하지만 근래 들어 수세가 약해졌으며, 흑매보다 먼저 천연기념물로 지정됐음에도 흑매가 훨씬 유명하다. <나무위키>
역광이라 매화꽃 잡기가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