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탄소소재 적용분야 다양화 시도 - 항공, 전기·자율주행자동차, 의료기기분야 타깃부품 산업 집중 육성 |
ㅇ 전라북도에서는 탄소산업 육성과 저변확대를 위해 기존의 자동차, 조선, 기계, 건설 분야는 물론 항공, 전기·자율주행자동차, 의료기기 산업 등 탄소소재의 우선 적용이 가능한 분야로 탄소소재 적용분야를 다양화 해 나갈 계획이다.
ㅇ 탄소산업은 대표적인 소재산업으로 소재부터 부품, 응용제품에 이르는 전후방 산업과 함께 기계, 화학수지 등 연관산업까지 아울러야만이 경쟁력을 갖을 수 있는 산업이다.
ㅇ 탄소산업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탄소소재를 적용하는 응용제품이 가격과 기술에서 경쟁력을 가져야 하지만 아직까지 탄소소재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아 응용산업에서 적극 도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ㅇ 탄소소재의 가격문제는 산업이 점차 확대되고 있고 다양한 기술개발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해결될 것으로 전망하고 도에서는 단기적인 시장 확대를 위해 탄소소재가 갖는 기능적 특성이 적용되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특수제품 시장 진출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ㅇ 이와 관련 도에서는 올해 국토부에서 공모하는“항공기 윙렛 복합재 수리공정 기술개발 사업”에 참여하여 항공기 복합재 부품 MRO 분야에 진입한 후 단계적으로 수리기술 수준을 넘어 항공기용 복합재 부품을 직접 개발해 나가고
ㅇ 사 업 명 : 항공기 윙렛 복합재 수리공정기술개발 ㅇ 사업기간 : '18~'22(5년) ㅇ 사 업 비 : 119억원(국비 88, 기타 31) ㅇ 사업내용 : 윙렛 패치수리기술 개발, 수리 자동화기기 개발, 설계조직인증 등 ㅇ 추진주체 : 한국탄소융합기술원, 도내 기업 ※ 2020년 이후 230억 규모의 후속사업 추진(역추진장치, 로터블레이드 수리기술 개발) |
ㅇ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자동차 산업 확대로 자동차 내장용 전자부품수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전자부품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의한 차량 오작동 문제 해결이 시급한 상황에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2019년부터 탄소섬유를 활용한 전자파 차폐부품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ㅇ 사 업 명 : 탄소섬유 적용 자동차용 전자파 차폐부품 산업 육성 ㅇ 사업기간 : '19~'20(2년) ㅇ 사 업 비 : 8억원(국비 3.5, 지방비 3.5, 기타 1) ㅇ 사업내용 : 차폐소재 생산공정 및 성형공정 최적화, 차폐부품 성능 검증 등 ㅇ 추진주체 : 자동차융합기술원, 도내 기업 ※ 탄소적용 차폐소재산업 육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타깃제품 발굴을 통해 상용화 촉진 |
ㅇ 또한 최근 탄소복합소재의 새로운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인체삽입형 의료기기 시장 진입을 위해 “생체적합성 신소재 의료기기 산업 육성 사업”을 2019년 국가사업에 반영시켜 탄소산업과 의료기기 산업과의 융복합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ㅇ 사 업 명 : 생체적합성 탄소소재 의료기기 산업 육성 ㅇ 사업기간 : '19~'22(4년) ㅇ 사 업 비 : 150억원(국비 91, 지방비 및 기타 59) ㅇ 사업내용 : 의료기기용 탄소복합재 성형·가공장비 및 시험·평가장비 구축, 시제품 제작지원, 국내외 인증 취득을 위한 시험·평가 및 임상시험 지원, 전주기 기업지원 등 ㅇ 추진주체 : 전북대병원의료기기중개임상지원센터, 도내 기업 ※ ’19년 신규 국가사업화 추진(’19년 국비 12억원 확보 목표) |
ㅇ 전라북도 탄소산업과장은“현재 국회 범사위에서 계류중인 탄소소재법 개정안이 통과되어 탄소산업진흥원이 설립되면 정부차원에서 탄소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법개정과 진흥원 설립에 주력하겠지만 도 차원에서도 탄소산업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응용산업분야 확대 등 다양한 방안을 끊임없이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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