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지리산 자락 맴돌기
  • 지리산 자락 맴돌기
  • 지리산 자락 맴돌기
업무관련

활성탄소산업 육성 박차

by 에코 임노욱 2018. 2. 6.

전라북도, 활성탄소산업 육성 박차

활성탄소 공동개발, 인증취득, 취업연계교육 등 종합지원 사업 추진

활성탄소기업 기술경쟁력 역량강화 및 시장진출 확대 기대

 

전라북도는 탄소산업 육성정책 일환으로 도내 활성탄소기업의 제품 공동기술개발 및 인증취득 지원, 취업연계 교육 등을 위한활성탄소제품 토탈 솔루션 지원사업 (이하 동 사업)”을 추진한다

 

동 사업을 통해 비나텍, 크린앤사이언스, 불스원 신소재 등 40여개의 도내 활성탄소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 및 시장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됨

 

활성탄소는 우리 실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공기·수질 정화 필터 전기·전자 부품인 축전지(수퍼 커패시터), 각종 센서 소재로 활용되고 있는 탄소소재의 한 종류

 

- 활성탄소의 독소 및 오염물질을 흡착하는 기능을 활용해 수질 및 대기정화 필터 소재로 폭 넓게 활용중에 있으며 앞으로 대기환경 오염에 대응하고 및 환경오염에 따라 필터사업 분야가 큰 시장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됨

 

- 또한, 전기자동차(EV), 하이브리드카(HEV), 수소연료전지차(FCV) 등과 같은 친환경차, 신재생에너지, 드론, 의료기기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에너지 장치(수퍼 커패시터) 소재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어 국내 많은 회사들이 활성탄소 이용기술과 제품 개발을 진행중임

활성탄소란 목재 또는 석탄을 수증기 등과 800이상의 고온에서 가공하여 만들어지는 다공성 탄소소재로 흡착, 여과, 에너지 저장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음

 

활성탄소 세계시장 규모는 ‘155.4조원에서 ‘25년 약 15조원 이상으로 성장이 예상되고 있음

- 국내시장은 약 1조원 규모로 친환경 수요 확대 및 전기·전자·에너지 산업 발전과 맞물려 매우 빠른 성장세(8%)에 있으나

- 수처리용 제품은 중국에서, 대기환경 및 에너지 저장 제품은 일본과 미국에서 수입하는 등 국내 시장의 80% 정도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음

 

전라북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을 통해 동 사업을 진행하여

- 도내 기업과 활성탄소 공동기술 개발, 시제품 제작 지원, 제품인증 기반구축·시험분석 및 애로기술 컨설팅, 채용연계형 인력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가 발생한 것으로 밝혔음

구 분

주 요 사 업 성 과

공동기술개발 및

시제품 제작지원

탄소표면 오염물질 흡착기술 개발 등 3개 과제

* 공동기술개발 과제 연계 시제품 제작 6

기술분석지원 및

애로기술 컨설팅

기술분석 지원 15(36) / 애로기술 현장 컨설팅 6

채용연계교육

채용연계교육 수료 19(채용 14)

인증기반 구축

고압가스 흡착장비 등 시험분석장비 4종 구축

동 사업은 한국탄소융합기술원에서 주관하여 3월부터 금년도 공동기술개발 과제 및 지원대상 기업 선정을 시작으로 인증지원 기반구축, 기술개발 연계 시제품 제작지원,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등 다양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노욱 전라북도 탄소산업과장은 활성탄소는 이미 환경, 에너지, 전기전자, 자동차, 식품가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소재로

- 도내 활성탄소 기업의 수요중심으로 지속적인 투자가 이루어 진다면 충분한 시장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