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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자료

[스크랩] 트레킹 피크(6) 마나슬루 지역 - 라르키아 피크(6246m)

by 에코 임노욱 2014. 7. 17.

이 자료는 네팔 히말라야를 사랑하고 트레킹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하여 필자가 30년 이상 모아온 트레킹 피크에 관련된 자료를 정리한 것입니다. 트레킹 및 트레킹 피크 관련 서적, 세계 유명 모험가 또는 등반가의 저서,  트레킹 피크 전문회사의 웹사이트 등에서 발췌하였으며, 특히 필자가 네팔 히말라야를 등반하거나 트레킹하면서 수집한 자료도 포함하였습니다. 트레킹이나 트레킹 피크 등반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앞으로 33개 트레킹 피크를 지역별로 나누어 연재할 예정입니다. 필자가 직접 작성한 일부 지도 또는 개념도는 등반계획수립에 이용 가능하겠지만 실제 등반시에는 1:50,000 이상의 지형도를 구입하여 사용하여야 합니다.  단, 여기에 수록된 자료 및 사진은 필자 임의로 발췌한 자료들이므로 상업적 이용은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마나슬루 지역

 

영혼의 산 마나슬루(Manaslu, 8163m)

 

 

 

마나슬루 서키트의 주 여정은 마나슬루-히말출리-보우다(Manaslu-Himalchuli-Baudha)로 연결되는 대 산괴의 북쪽까지 마나슬루 산군을 시계반대방향으로 도는 것이다. 트레커에게 마나슬루는 특별한 지역이고 트레킹은 1991년부터 공식적으로 개방되었으며 허가가 필요한 지역이다. 3주일이 걸리는 여정은 흥분과 모험으로 가득차고 특별한 인생의 경험을 할 것이다. 트레킹의 시작은 고르카Gorka 또는 아루갓바잘Arughat Bazzal에서 하게 되는데 이 지역은 롯지시설이 제한적이어서 텐트가 필요한 캠핑트레킹 이어야 한다.

 

마나슬루 트레킹은 마나슬루 산군의 라르키아 라(Larkya La Pass, 5105m)를 넘어 안나푸르나 트랙의 다라파니에 합류하여 안나푸르나 서키트 출발점인 샨제/불불레를 거쳐 카트만두로 귀환한다. 또는 다라파니에서 마르샹디 강을 거슬러 올라 토룽라를 넘는 안나푸르나 서키트로 연결하기도 한다. 보다 모험적인 트랙은 나르(Nar)와 푸(Phu)를 거쳐 안나푸르나 서키트로 연결하기도 하는데 한 달 이상이 걸린다.

 

마나슬루 트레킹은 근래 개방된 트랙 중의 하나로서 아직도 이 지역은 본래의 아름다음을 간직하고 있으므로 트레커는 자연적인 파라다이스에 충분히 만족한다. 따망족Tamang의 다양한 전통은 자연의 신비로움과 더불어 여행을 더욱 흥분되게 한다. 트랙은 고르카 또는 아루가트에서 시작하여 해발 5213m의 나르키아 라 패스(Larkya La pass)를 넘는다. 트레킹을 출발하여 최소 2주일이 지나야 이 높은 고개를 넘을 수 있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충분한 여유가 있어야 한다.

 

이 나르키아 라 고개를 넘으면 사실상 트레킹이 끝나게 되는데 마나슬루 산괴는 히말라야의 광활함 속에서 이루어진 훌륭한 트랙을 제공한다. 마나슬루 트레킹은 나르키아 라 패스를 넘어 하산하면 바로 안나푸르나 서키트의 트랙과 만나게 된다. “마나슬루 서키트“라는 표현보다는 일반적으로 ”마나슬루 트레킹“이라고 하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으로 생각된다. 마나스루 트레킹은 안나푸르나 트랙의 다라파니에서 합류하여 안나푸르나 서키트의 시점인 샨제 또는 불불레에서 버스로 카트만두로 귀환하는 것을 말한다.

 

마나슬루 트랙은 부디 간다키 강(Budhi Gandaki River)을 거슬러 올라가는데 이 강은 히말출리(Himalchuli, 7890m)와 가네쉬(Ganesh, 7429m) 사이에 거친 계곡으로 형성되어 있다. 이 트랙은 지질학적으로는 스펙터클하고 문화적으로는 매혹적이다. 마나슬루와 주변의 봉우리를 보는 것은 나르키아 라 부근이 가장 장엄하다. 이 트랙은 대부분 티베트의 영향을 많이 받은 지역이다. 부디 간다키 상부 지역의 거주지는 티베트에서 바로 이주해온 누프리Nupri이다. 특히 이 지역에서 불교의 깃발인 룽다와 타르초, 그리고 초르텐Chorten을 많이 볼 수 있다.

 

마나슬루 트레킹은 네팔 히말라야 중에서 모험적인 트랙중의 하나이다. 이 트랙은 비교할 수 없는 감동과 모험심에 대한 만족감을 보상으로 준다. 깊은 계곡은 수많은 강들과 폭포, 그리고 목욕이 가능한 풀장이 있다. 지속적인 걷기가 요구되고 더 오르면 해발 3,450m의 위치에 사마가온(Samagoan, 3450m)이 나온다. 여기서 신비에 가득찬 삼도(Samdo, 3690m)에 가기 전 마나슬루 베이스캠프와 비렌드라Birendra 빙하호수를 방문한다. 삼도에서 티베트와의 국경까지는 불과 15km 정도이므로 이 국경지역의 탐방도 가능하다.

 

티베탄 승려들은 티베트 고원의 신성한 사원과 순백의 히말라야를 보면서 여기서 거주한다. 정말 진정한 영혼의 장소이다. 이제부터 눈덮힌 라르키아 라 패스(Larkya La pass, 5213m)를 건너야 할 대 모험이 기다리고 있다. 6,500m 이상의 눈으로 덮혀 있는 봉우리들 아래로 건너야 한다. 이 고개를 넘어 눈밭을 지나 내려가면 고사리 같은 양치류, 대나무, 소나무, 폭포와 그리고 솜털같이 흰 비치가 있는 옥청색의 호수로 가득 찬 열대성 지역으로 바뀐다.

 

마나슬루 서키트 트레킹의 또 하나의 보다 모험적인 트랙은 해발 4643m의 루피나 라(Rupina La) 고개를 넘어 루피나 빙하를 내려와 마나슬루 트랙의 냐크(Ngyak, 2350m)에서 합류하는 일정이다. 이 트랙을 이용하는 트레커는 많지 않으나 보우다 히말(Boudha Himal, 6672m)과 추렌 히말(Himal Chuli, 7893m)을 좀 더 가까이서 볼 수 있고 루피나 빙하를 걸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이 트랙에는 트레커를 위한 숙소나 티하우스는 거의 없기 때문에 철저한 캠핑도구를 챙겨야 한다. 이 트랙의 시작은 마나슬루 서키트와 마찬가지로 고르카(Gorkha, 1060m)에서 한다.

 

고르카에서 다라우디 콜라(Daraudi Khola)로 내려가서 Nibel, Sangu을 거쳐 Chanaute까지 간다. Muchchok, Pokhartar, Millim, Gyachchok, Dhansira, Chisang을 거쳐 다라우디 콜라 강의 상류로 올라간다. 고르카에서 6~7일 거리인 루피나 라 패디(Rupina La Phedi)의 Camp지에 도착된다. 이 캠프에서 해발 4643m인 루피나 라 고개를 넘어 루피나 빙하에 위치한 자랑(Jarang, 3400m)까지 내려가서 캠핑을 한다. 자랑에서 다시 Dujima Karkha, 조바탄(Zobatan, 3846m), 곰나(Gomna, 3676m)를 거쳐 마나슬루트랙의 추므제트(Chumjet, 1670m) 또는 냐크(Ngyak, 2350m)까지 내려온다. 여기서 부터는 마나슬루 트랙을 따라가면 된다. 마나슬루 트레킹의 기본일정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디.

 

 

마나슬루 트레킹 기본일정

 

카트만두 →(차량)→ 고르카 → 칸촉 →아루가트바잘 → 소티콜라 → 마차콜라 → 도반 → 자가트 → 뎅 → 남룽 → 샬레 → 사마가온 → (마나슬루 베이스캠프) → 삼도 → 다람살라 → 라르키아라 패스 → 빔탕 → 고 → 다라파니 → 샨제 →(차량)→ 불불레 →(차량)→ 카트만두

 

Manaslu Trekking Itinerary - Larkya La

 Day 01: Arrival in Katmandu (1350m)

Day 02: Kathmandu

Day 03: Drive to Gorkha by Bus via Mugling or Drive to Arughat via Maleku

Day 04: Gorkah to Khanchok

Day 05: Khanchok to Arughat (500m) 7 hours.

Day 06: Arughat to Soti khola

Day 07: Soti khola to Machhakhola (1000m) - 7 hours.

Day 08: Machhakhola to Doban (1200m) - 6 hours.

Day 09: Doban to Jagat (1250m) - 6 hours.

Day 10: Jagat to Deng (2000m) - 6 hours.

Day 11: Deng to Namrung

Day 12: Namrung to Syale

Day 13: Syale to Samagaon (3000m) - 7 hours.

Day 14: Acclimatization day

Day 15: Samagaon-Manaslu Base camp& high lake(Birendra lake) & to Samdo(3690m)

Day 16: Samdo to Dharamshala/Larkya Bazzal (4000m) - 5 hours.

Day 17: Dharmashala to Larkya La pass and trek to Bhimathang (3375m) - 8 hours.

Day 18: Bhimathang to Gho(2560m)

Day 19: Gho to Dharapani (1920m)

Day 20: Dharapani to Syanje (1100m)

day 21: Syanje to Bulbule

Day 21: Bulbule to Kathmandu by Bus

Day 22: Kathmandu valley sightseeing

Day 23: Back to onward destination

 

 

마나슬루 서키트에서 등반이 가능한 트레킹 피크

 

라르키아 피크(Larkya Peak, 6249m)

 

라르키아 피크(Larkya Peak) - 후면 좌측의 봉우리가 해발 6416m의 라르키아 주봉이고, 전면 우측 봉우리는 P6039 및 P5888 봉이다. NMA Trekking Peak는 해발 6249m로 표기하고 있으나, 이 봉은 라르키아 피크 노스(Larkya Peak North, 6249m)이고 이 사진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Larkya Peak Climb Essentials 

Summit

Larkya Peak 6249m

 Principal Camp

Base Camp : Larkya La 남서쪽 (5200m)

High Camp : West Ridge 안부 부근(5700m)

 Grade

North Face & West Ridge :

North Face :

 

Larkya Peak Trekking & Climbing Itinerary

Day 01: Arrival in Katmandu (1334m)

Day 02: Katmandu : Prepare & Briefing for the Trip

Day 03: Drive to Gorkha by Bus via Mugling or Drive to Arughat via Maleku

Day 04: Gorkah to Khanchok

Day 05: Khanchok to Arughat (500m) 7 hours.

Day 06: Arughat to Soti khola

Day 07: Soti khola to Machhakhola (1000m) - 7 hours.

Day 08: Machhakhola to Doban (1200m) - 6 hours.

Day 09: Doban to Jagat (1250m) - 6 hours.

Day 10: Jagat to Deng (2000m) - 6 hours.

Day 11: Deng trek to Namrung

Day 12: Namrung trek to Syale

Day 13: Syale trek to Samagaon (3000m) - 7 hours.

Day 14: Rest day

Day 15: Samagaon-Manaslu Base cmap and high lake(Birendra lake) and trek to Samdo

Day 16: Samdo to Dharamshala/Larkya Bazzal (4000m) - 5 hours.

Day 17: Dharmashala - Larkya pass and Trek to BC

Day 18~21: Climb to High Camp & Larkya Peak Summit

Day 22: Trek to Gho(2560m)

Day 23: Gho to Dharapani (1920m)

Day 24: Dharapani to Syange

Day 25: Syange to Bhulbhule

Day 25: Bhulbhule to Kathmandu

Day 26: kathmandu valley sightseeing

Day 27: Back to onward desti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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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살라(Dharmasala, 4460m) - 마나슬루의 동쪽을 흐르는 부디간다키 강의 마지막 마을인 삼도(Samdo, 3690m)를 지나 다람살라에 오른다. 다람살라에서 이른 새벽에 출발하여 라르키아 라(Larkya La Pass, 5213m)를 넘어 빔탕(Bhimathang, 3375m)에서 숙박을 하게 된다. 약 10~12시간이 소요된다. 여기서 하루 반 거리를 내려가면 안나푸르나 서키트의 다라파니에 도착하게 된다.

 

라르키아라(Larkya La Pass, 5213m)와 고개의 남쪽 방향에 위치한 라르키아 피크(Larkya Peak North, 6249m)

 

 

라르키아라(Larkya La, 5213m)에서 바라본 북쪽의 피크.

 

 

Larkya Peak, 6416 m

 

Larkya North, 6249 m

 

 

과거에는 Larkya Peak North(6249m)를 오르는 팀이 많았으나 현재에는 뒤에 있는 Larkya Peak 주봉(6416 m)을 오는 경향이다.

 

 

Larkya Peak(6416 m) 주봉에서 흘러내리는 빙하 - 이 빙하를 통과하여 오르는 루트가 새로 개설되었다.

 

 

라르키아 라(Larkya La Pass, 5213m)

 

라르키아 라 오르는 루트 부근에 설치된 베이스캠프

 

라르키아 라 오르는 루트 부근에 설치된 베이스캠프

 

베이스캠프에서 빙하 하단부로 가는 길

 

camp 1 오르는 루트

 

 

캠프-1로 오르기 위하여 빙하 하단부를 오르는 대원들

 

캠프-1로 오르기 위하여 빙하 하단부를 오르는 대원들

 

 

Camp 1으로 오르는 트레커

 

 

Camp 1

 

캠프 1에서 정상을 오르기 위하여 출발하는 트레커

 

정상 부근의 급경사면을 오르는 트레커

 

 

Larkya Peak 주봉(6416 m)

 

 

Larkya Peak North Ridge

 

 

 

 

 

 

 

 

 

 

출처 : 히말라야 트레킹
글쓴이 : 김영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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