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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2026년

내장상사화를 보러 내장산

by 에코 임노욱 2026. 9. 13.

1. 언제 : 2026.9.13

2. 어디 : 내장산

3. 코스 : 일주문~벽련암~서래봉~불출봉~원적암~내장사~일주문, 7km, 4:11

4. 참석 : 임노욱, 전종신, 박정순, 김혜경

5. 후기

지난주에 모악산 산행을 하면서 본 백양꽃, 백양꽃 군락지가 백양산, 내장산에 군락지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는데 정확한 군락지의 정확한 위치와 개화 상태가 궁금해 내장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에 문의를 했더니 군락지는 내장사 주변이며 지금 피어있다고 해서 가보기로 한다.

지난주에 심은 배추가 날이 뜨거워 많이 죽어서 아지트에 내려가면서 배추 모종을 반판 사가지고 가서 다시 심고, 호박, 가지가 많이 달려 다 따고, 정순이가 아침 일찍 도착하고 내장산에 가기로 하고 출발한다.

내장사에 들어가면서 보니 백양꽃이 길가 주변에 많은데 일주일 정도 늦은 듯하다. 탐방안내소 앞 주차장에 주차를 산행준비를 해서 산행을 시작한다. 백양꽃은 많이 져버렸다. 요놈은 조금 양호한 편이다.

 

내장상사화는 우리나라 특산식물이며 수선화과 여러해살이풀로 내장산에서 자생하고 있다. 습기가 풍부한 반 그늘에서 잘 자라며, 2~3월에 돋은 잎이 6월에 시들고 8~9월에 긴 꽃대가 올라와 주황색 꽃이 뭉쳐서 핀다. 잎과 꽃이 서로 만나지 못해 그리워한다는 뜻을 갖는 상사화의 한 종류로 내장산국립공원에서 처음 발견되어 내장상사화 (백양꽃)란 이름을 얻게 되었다. 백양사에서 처음 발견되어 백양꽃이란 이름을 얻었다는데 이곳 안내판에는 내장상사화라 하네요.

 

일주문 앞에 꽃무릇이 활짝폈네요.

 

 

내장산내장사 일주문 앞에서 우측 벽련암 쪽으로 오른다.

 

벽련암, 서래봉 아래에 위치하며 원래 내장사란 이름으로 일컬었는데 근세에 와서 영은암(현 내장사)을 내장사로 개창하고 이곳은 백련암(白蓮庵)으로 일렀고, 나중에 벽련암으로 고쳐 쓰게 되었다. 백제 의자왕 20년 (660년) 환해선사가 창건하고 1925년 백학명선사가 본전인 극락보전과 요사를 중건하였으나, 6.25 전란으로 소실되어 항봉스님과 진공스님이 복원하였다. 전설에 의하면 벽련암 석축대를 쌓을 때 희묵대사가 서래봉 정상에서 돌을 던지면 수제자 희천스님이 이를 받아 쌓아 올렸다 한다. 이 벽련선원은 삼대적전의 선근 인연 공덕이 있는 이가 참배하는 복전의 기도도량이라고 한다. (안내판 내용)

벽련암 대웅전 뒤로 서래봉이 멋지다.

벽련암을 둘러보고 이곳 벽련암탐방로 들어선다.

 

석란정터, 조선말기 유림들이 모여 명성황후를 추모하는 제사를 지내고 원수를 갔을 것을 맹세했던 서보단이 있던 곳으로 석란이 많이 있었다고 전해지나, 지금은 정자나 석란은 없고 석란정이란 글씨만 남아 있다. 이 글씨는 조선시대 여류묵객 몽연당 김지민의 글씨이며 이 터를 보존하기 위한 석란계원 36명의 명단이 함께 새겨져 있다.(안내판 내용)

능선에 올라섰네요. 이 삼거리에서 서래봉에 들렀다. 불출봉으로 가야 됩니다.

 

서래봉에서 바라본 불출봉, 망해봉, 연지봉, 까치봉이 보이네요.

 

내장산 최고봉인 신선봉도 보입니다.

 

내장사도 보이네요.

 

순창쪽을 바라봅니다. 산너머 산입니다.

 

서래봉에서 인증사진

 

서래봉에 내려와서 불출봉을 가기 위해 올라서면 만나는 쉼터

 

저 계단을 올라서야 불출봉이다.

 

뒤돌아 본모습

 

불출봉 정상이다.

 

내장저수지와 정읍시내

 

다시 인증사진을 찍어야 된다네.

 

까치봉에서 내려서자고 했더니 기어이 이곳에서 내려가야 된답니다. 어쩔 수 없이 내려섭니다.

 

불출암지, 고려 광종 26년(서기 975년) 하월선사가 이곳의 암벽에 형성된 천연동굴을 이용하여 암자를 세웠던 자리로서, 나한전 등의 건물은 6.25 동란 때 완전히 불타버리고 지금은 그 흔적만 남아 있다.

 

 

원적암 스님이 계시지 않네요.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것 같다.

 

노산 이은상의 시가 보이네요.

비자나무군락지를 지나갑니다.

 

자주꿩의다리가 아름답네요.

 

멸가치가 아주 많이 피었네요.

 

물봉선이 마무리되어가고 있네요.

 

원적암 오르는 초입

 

내장사 주변에 핀 내장상사화

 

 

단풍터널

 

조금 늦어서 아쉽지만 지금 아름답게 핀 곳도 있네요.

 

단풍터널에서

 

꽃무릇

 

내장상사화

 

이렇게 산행을 마치고

램블러를 확인하니 7km 4시간 11분 동안 걸었네요. 산행을 마치고 아지트로 돌아와 점심을 먹고 쉬었다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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