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고단 털진달래

1. 언제 : 2025.5.1
2. 어디 : 노고단
3. 참석 : 임노욱, 구름모자, 이승창
4. 후기
지난주에 오늘 노고단 털진달래 산행 날짜를 정했다. 산행을 위해 어제 내려가 아지트에서 풀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데 승창형님, 구름모자 도착, 10시부터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 비가 내리기 전에 노고단에 털진달래를 보고 오기로 하고 서둘러 출발한다.

성삼재에서 바라본 노고단, 구름이 잔뜩 끼여 있고 무지하게 춥다.

노고단 대피소는 구름속이다.

노고단 고개에 있는 노고단탐방지원센터는 구름 속이다. 예약 QR코드를 찍고 들어선다.

 

진달래가 만개다. 하지만 날씨는 겨울 같이 무지하게 춥다.

 

날씨가 좋으면 아주 멋질듯한데 많이 아쉽다.

 

처녀치마도 몇 개체가 보이고 복주머니난은 잎도 나오지 않았네요.

 

오르는 길 양쪽에 털진달래가 아주 활짝 폈네요. 이곳에서 노고단 정상을 바라보면 멋진 곳인데 구름 속이라 아무것도 보이지 않네요.

정상 부근에도 털진달래가 만개했네요.

노고단 정상에서 인증사진

너무 춥고 조망이 터지지 않아 바로 내려섭니다.

 

내려올 때는 노고단 고개에서부터 임도로 내려왔네요. 구름 때문에 많이 아쉬웠지만 이렇게 활짝핀 털진달래를 보고

 

개별꽃

 

괭이눈

 

동의나물

 

 

아침보다는 날씨가 조금 좋아졌네요.

이렇게 산행을 마치고 승창이 형님은 완도로 내려가고,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계간지 구례에 소개된 노고단가든에 가서 보리밥정식으로 점심을 먹고 하루 산행 마무리. 다들 나가고 난 아쉬워 내일 날씨가 좋으면 노고단에 털진달래를 보러 다시 가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