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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2025년

순천 탐매마을 홍매화

by 에코 임노욱 2025. 3. 16.

1. 언제 : 2025.3.16
2. 어디 : 순천 탐매마을
3. 참석 : 임노욱, 전종신, 김혜경, 샘물
4. 후기
일기 예보에 온종일 비가 온다기에 산행은 힘들 것 같고 대신 꽃구경을 나서기로 한다. 꼭 한 번은 가보고 싶었던 순천 탐매마을에 홍매화를 보러 가기로 하고 아지트를 나서는데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한다.
 

탐매마을에 홍매화가 만발하게 피었다.
 

탐매희망센터 건물에 포토존이 있네요.
 

장꼬방(장독) 조성
 

탐매골 길거리 장꼬방을 조성했네요.
 

청매도 보이네요.

매곡동 연혁 매곡동과 배숙
매곡동은 조선중기 국문 학자이자 승평사은의 한 사람인 배숙 선생(1516~1589)에게서 유래되었다. 선생은 이곳에 집을 짓고 살았는데, 이른 봄 집과 어우러져 피어나는 홍매화의 모습에 반하여 집을 "매곡당'이라고 명하였고 선생의 호를 '매곡'이라 하였다. 

한편 매곡동은 순천군 소안면 지역으로 1914년 매곡리라 하여 순천면에 편입되었으며, 1931년에는 순천읍에 속했다가  1949년 8월 15일 지방자치제 시행에 따라 순천부가 순천시로 바뀌면서 현재에 이르렀다(안내판 내용)
 

홍매 색깔이 너무 예쁘네요.
 

함께한 김혜경님
 

목련도 며칠 있으면 필 듯
 

동백꽃도 보이네요.
 

산수유꽃도 만개했네요
 

역사를 품은 석탑 정원
이 석탑은 매곡동 소재의 한 주택 앞에 있다가 현재의 자리로 옮겨졌다. 2003년 석탑을 옮기는 과정에서 청동불감과
금동삼존불상, 그리고 불상 속 발원문과 사리를 포함한 복장물이 발견되었다.

발원문에는 1468년(성화 4 )이라는 제작연대와 함께 조성배경 및 280여 명의 시주자 명단이 있어 당시 사람들이 지녔던 극락왕생의 염원 등 조선 초기 불교신앙의 일면을 잘 보여주고 있다.(안내판 내용)

영춘화
 

능수홍매화는 아직 덜 피었네요.
 

매화꽃구경을 온 사람들이 많습니다.

 

색깔이 특이한 홍매화
 

효자손, 부친을 살리기 위해 손가락을 깨물어 피를 수혈하는 등 효성이 지극한 1909년 김중석의 효를 상징하여 손의 형태로 만든 작품
 

함께한 이와 인증사진

 

이렇게 탐매마을 매화꽃 구경을 마치고 다음은 매산동 순례길 탐방로에 들어가 봅니다.
 

기독교역사박물관에 가보기로 합니다.
 

기독교역사박물관은 일요일은 휴관이라 들어가 보지는 못했네요.
 

묵상의 길은 산을 올라야 된다기에 포기
 

이렇게 매산동 순례길 탐방로를 돌아보고 탐매마을 투어를 마치고
 

다음은 옥천을 돌아 봅니다. 능수버들나무는 잎이 피기 일보 직전입니다.
 

능수버들 너머 홍매가 아름답네요. 정원이 아름다운 사운즈옥천 카페에 들러 화장실에 가려고 했더니 먼저 주문을 하고 들어가라고 해서 그냥 나왔네요.
이렇게 순천시내 여행을 마치고 순천습지 용산전망대에 올라보기 위해 갔는데 공사 중이라고 길을 막아버려 들어가 보지 못하고 나와서 해안가를 따라 돌다 달천도에 들렸다. 차를 마시기 위해 찻집을 들렸더니 장사를 하는 곳이 없어서  해안가 따라 드라이브만 하고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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