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인동 쪽에서 모악산

1. 언제 : 2025.3.8

2. 어디 : 모악산

3. 코스 : 신금마을~비단길~모악산~금선암길~신금마을

4. 후기

모악산에 들렀다 아지트에 내려가기 위해 신금마을주차장에 주차하고 비단길로 올라 연불암길로 내려올 계획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주차장에 앞에 있는 효자문열녀비.

 

노거수 뒤로 신금경로당

 

이곳에서 비단길은 시작된다

 

모악산 탐방 안내도가 보인다. 비단길은 여기에서 정상까지 4.0km다.

 

한 번도 쉬지 않고 올랐더니 약수터 갈림길이 나온다. 주차장에서 2.7km를 왔고 정상까지 1.4km를 더 가야 된다.

 

완주군에서 만든 가짜 정상석

 

모악산(793.5m) 정상,

 

눈이 많이 내려 인증사진을 찍고 내려가려는데 누가 인사를 한다. 고등학교 후배 이종훈국장이다. 지금 지방행정연수원에서 1년간 교육 중이란다.

 

매봉으로 가는 삼거리 이정표

 

3월인데 눈이 많이도 내린다. 아마 이 눈이 이번겨울 마지막 눈이겠지. 북봉에서 바라본 모악산

 

북봉에는 안내산행을 온 팀이 점심을 먹고 있다.

 

북봉 정상에 있는 이정표, 난 매봉 쪽으로 가다 연불암길로 내려가기 위해 출발

 

매봉 쪽으로 가다 보니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금선암으로 내려가는 이정표가 보여 내려가 보기로 한다. 이 길을 금선암길이라 한단다.

 

금선암길 사람이 많이 다니지 않은 듯하다. 내려서는 길 경사도가 장난이 아니다. 이 길로 오르기는 힘들듯 하다.

 

금선사로 바로 내려가는 길은 우회를 시켰네요. 주차장에 내려오면 보이는 금선암

 

주차장에 있는 금선암 연분암 표지석

 

주차장에서 연분암길 금선암길로 나누어지네요.

 

청하서원 密陽朴氏 呇山宗派 全州宗中, 조선 순조 때 지방 유림의 공의(公議)로 정수홍(鄭守弘), 정곤(鄭坤), 박동현(朴東顯), 박동립(朴東立)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학천리에 학천사(鶴川祠)를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그 뒤 현재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중인동 자리에 청하서원을 창건하고 박동립과 박동현의 위패를 옮겨와 봉안하면서 유조(柳組)를 추가 배향하였다. 1868년(고종 5)에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으나 이듬해인 1869년(고종 6) 이곳 유림들이 제단을 마련하고 향사를 계속 지냈다. 1966년에 이르러 서원을 복원하면서 김장생(金長生)을 주벽(主壁)으로 추가 봉안하였다.[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중인동 주차장에 있는 모악산 안내석

 

모악산 탐방로 종합안내도, 길 안내가 잘 되어 있는데 색이 변해서 잘 안 보인다.

 

안 가본 곳이 많다. 집중탐구가 필요하다.

 

신금마을로 가는 다리가 새로 만들어졌다.

 

아지트에서 자고 있는데 각시 전화다. 많이 아프다고 빨리 왔으면 한다. 시간을 보니 새벽 5시다. 급하게 출발해서 집에 도착해서 보니 거의 죽어간다. 병원에 가자고 했더니 조금 더 버텨 본단다. 갈수록 상태가 좋아지지 않아 결국 예수병원 응급실에 갔더니 혈압이 240을 넘어가고 있다. 응급조치를 하고 났더니 조금 좋아지는 것 같다. 의사 말로는 폐에 물이 차서 그런 것 같다고 피검사 결과를 보고 투석을 해야 될 것 같단다.
CT결과 폐수종으로 폐에 물이 많이 차서 투석 후 입원해야 된단다.
입원수속을 마치고 721호실에 입원 힘든 주말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