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바래봉 눈꽃 산행

1. 언제 : 2025.2.2

2. 어디 : 바래봉

3. 코스 : 용산주차장~바래봉~팔랑치~산덕마을

4. 참석 : 임노욱, 전종신, 김혜경, 샘물(잠만 자고 감)

5. 후기

아지트에 혜경이가 아프리카 1달 여행을 하고왔고, 샘물님이 오랜만에 왔다. 맛있는 저녁을 먹고 혜경이가 먹고 싶다는 동치미에 국수까지 말아먹고

어제 비가 내렸지만 바래봉은 눈이 왔을 거라는 기대를 가지고 바래봉에 가보기로 하고 나선다. 내차와 혜경이차는 이백면에 주차를 해두고 산행준비를 하는데 스틱이 없다. 1.30일 날 구이 쪽 길게 돌기를 하고 스틱을 주차장에 놓아두고 왔는지 없다. 비싼 스틱을 잃어버렸다.

몇 년 전에 지리산둘레길 주차장에서 스틱을 주어서 좋다고 했더니 산돌이 형님이 나의 산행기를 보고 자기 거라고 해서 돌려준 일이 있는데 나한테는 그런 일은 없을 것 같다.

용산주차장에 차가 많아 도로변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하는데 길이 많이 미끄럽다. 이곳은 어제 비가 내리지 않았는지 눈이 많이 남아 있어서 기대를 가지고 산행을 시작한다.

운지사 들어가는 입구를 지나자 누가 만들었는지 눈사람이 아주 멋지다. 오늘은 가는 중간에 다양한 눈사람이 아주 많이 보인다.

 

아침에 안개가 자욱하더니 운봉평야 너머 산에 운해가 멋지다.

 

이곳에서 바래봉 탐방로가 시작된다고 되어 있네요.

 

눈이 많이 내려서 나무가 소나무가 버거워하네요. 2일 전에 왔었다면 아주 멋진 눈꽃을 볼 수 있었을 듯하네요.

 

운지사에서 올라오는 능선길하고 만나는 곳에서 후미와 합류 후 쉬었다 출발합니다.

 

덕두봉에는 눈이 아주 많네요.

 

눈꽃이 아주 멋지네요. 날씨가 포근해서 많이 녹고 있네요.

 

정령치로 넘어가는 능선가에 구상나무에 핀 눈꽃

 

바래봉샘 가는 길에 메타쉐콰이어 나무에 핀 눈꽃 많이 녹아 떨어졌지만 멋집니다.

 

내려다 본 모습

 

뒤돌아서 본모습 멋지네요.

 

이곳은 상고대가 피었네요.

 

눈이 엄청나게 내렸나 봅니다.

 

바래봉 오름길

 

눈이 많이 내렸네요.

 

근래 몇 년 사이에 최고로 멋진 모습인 것 같습니다.

 

말둑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눈이 많이 왔네요.

 

눈이 많이 내려 나무 밑으로 기어가야 갈 수 있네요.

 

눈이 많이 쌓여 있네요.

 

서북능선 모습

 

바래봉 정상 인증사진을 찍기 위한 길이 아주 깁니다.

 

나는 정상에 올라가서 정상석만 찍어가지고 왔네요.

 

내려서면서 바라본 모습 정상에서 인증사진을 찍기 위한 줄이 아주 길어요.

 

저 멀리 천왕봉, 중봉, 하봉이 보이네

 

운봉평야

 

서북능선, 오늘은 바람이 없어서 바래봉에 오르는 사람이 아주 많습니다.

 

서북능선이 멋지게 보입니다.

 

일행은 산덕마을에서 만나기로 하고 난 삼거리에서 정령치 쪽 서북능선을 걸어 보기 위해 들어섭니다.

 

중간중간에 눈이 아주 많이 쌓여 있네요.

 

눈이 아주 많습니다. 러셀은 되어 있어서 힘들지는 않네요.

 

이곳도 눈꽃이 멋지네요.

 

바래봉 모습 정상에 사람이 아주 많습니다.

 

능선을 걷고 있는 분, 산덕마을에서 용산마을 가는 방법을 물어봐 걸어가도 된다고 알려주었네요.

 

눈길을 걷는 기분 아주 좋습니다.

 

팔랑치 오르는 길

 

바래봉 모습

 

눈이 많이 쌓여있네요.

 

팔랑치 정상에서 한 팀이 점심을 먹고 있어서 능선으로 내려간 사람이 있는지 물었더니 내려간 발자국이 있다고 해서 2사람이 내려간 발자국을 따라 내려 왔네요.

 

산덕마을에서 산행을 마치고 오룩스맵을 확인했더니 바래봉에서 여기까지 5km를 걸었네요. 종신이를 만나서 라이라이 중국집에서 짬뽕으로 점심을 먹고 하루 산행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