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24.7.27
2. 어디 : 천은사 상생의길~사성암~대나무숲길
3. 참석 : 임노욱, 전종신, 박정순, 임미애, 샘물, 이승창, 김혜경+수정
4. 후기
스웨덴으로 시집을 간 미애가 2016년에 한국에 왔었고. 8년 만에 혼자서 한국에 다시 왔다. 지난주에는 추모제를 지내고 대둔산 산행을 했고 이번주에는 오전에 상생의 길을 걷고, 사성암에 들렀다. 짜장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섬진강대숲길을 걷고 그래도 시간이 남아 구례수원까지 둘러보는 비 오는 날 비를 몰고 다니는 투어를 했다.
평소에 천은사상생의 길 사진을 페이스북에 자주 올리는데 미애가 보고 자기도 꼭 한번 걸어보고 싶다고 해서 오늘 첫 번째로 잡은 코스다.
비가 내려 계곡물이 많이 불었네요.
여기에서 사진도 찍고 멍 때리기도 하고 싶다는 장소에서 사진을..
뒷모습이 더 멋지네.
뭘 보고 있는지 모르겠다. 무량수각 현판을 보고 있나.
비에 흠뻑 젖은 박정순
천은사
멍 때리기 좋은 장소입니다. 언제 봐도 멋지네요.
정순이도 폼 한번 잡아 봤어요.
비가 그치기를 기다리며..
비가 그쳐 상생의 길 걷기를 이어갑니다. 천은저수지 둑길을 걷고 있네요. 이렇게 상생의길 걷기를 마무리합니다. 너무 빨리 끝나 섬진강대숲길을 더 걷기로 하고 출발합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이런 대숲길을 걷기 시작합니다. 비는 여전히 내리고 있네요.
대숲길 멋지죠.
비가 너무 많이 내려 더 걷는 것을 포기하고 이곳에서 쉬어 갑니다.
커피도 한잔 마시면서 비가 그치기를 기다려 봅니다.
대숲길 걷기를 마무리하고 다음은 반대쪽을 걸어 봅니다. 이길에는 백일홍이 만개했는데 별로입니다. 더 걸었더니 대나무가 꽃이 피어 죽어가고 있네요.
이렇게 대숲길 걷기를 마무리 하고 시내로 나와 점심은 용화루에서 짜장으로 먹고
사성암에 올라 봅니다.
사성암 전경
섬진강 하고 구례읍내 오산까지 올라 쉬었다 내려왔는데도 시간이 많이 남아
구례수목원에 꽃을 보러 가봅니다. 작년에 보려다 늦어서 보지 못한 붉노랑상사화가 아름답게 폈네요.
상사화
위도상사화
이렇게 3가지가 한꺼번에 피기가 쉽지 않은데 이곳에서 다 봤네요. 이렇게 구례 투어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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