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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

제주 올레길 2코스 걷기

by 에코 임노욱 2022. 6. 2.

1. 언제 : 2022.5.25.

2. 어디 : 제주 올레길 2구간 광치기해변~온평마을, 15.6km

3. 참석 : 임노욱, 전종신, 이미옥, 삼치구이, 솜리댁

4. 코스설명

 

성산리 광치기 해변에서 출발하여 식산봉, 고성, 대수산봉, 혼인지를 지나 온평리 바닷가까지 이어지는 올레. 물빛 고운 바닷길부터 잔잔한 내수면을 낀 들길, 호젓한 산길까지 색다른 매력의 길들이 이어진다. 대수산봉 정상에 서면 시흥부터 광치기 해변까지 아름다운 제주 동부의 풍광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제주 '삼성신화'에 나오는 고,,부 삼신인이 벽랑국에서 찾아온 세 공주를 맞이하여 혼인식을 치렀다는 혼인지(연못)도 지나게 된다.

 

5. 후기

 

어제 솜리가 들어와 금요일까지 함께 걷고 토요일 일찍 나가기로 하고 어제 늦게까지 먹은 술 때문에 출발시간이 늦어진다. 2코스 마지막 지점에 미옥이 차를 주차해 두고 광치기 해변으로 돌아와 올레길 걷기를 시작

 

이른 아침이라 바다가 조용하네요

 

 

내수면 둑방길을 걷고 있습니다

 

배와 어우러진 모습이 아름답네요.

 

좋은 길 버리고 힘든 길을 가고 있는 붉은 양산을 쓴 여인 사진 찍어 달라는 모델 같아서

 

오늘도 오름이 2개 있네요. 식산봉 오름길 날씨가 너무 더워 땀이 나네요.

 

식산봉 정상에 설명판, 황근 자생지라는데 황근나무는 처음 들어보는 나무이다.

 

 

아침내 힘들게 걸었는데 아직도 성산읍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이곳이 중간지점 스탬프 찍는 곳이다. 너무 더워 마트에서 아이스림을 사다 먹고 길가 그늘에 자리를 잡고 쉰다.

 

 

 

길 건너에 아메리카노 1,500원이라는 안내판이 보여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사 먹고. 쉰 김에 제주에 오면 고기국수를 먹어봐야 된단다. 그래서 국수를 시켜서 먹는데 처음 먹어보는 사람은 다 먹지 못하네요.

 

한봉지에 3개 들어있네요. 우리가 털이를 했네요.

 

다음은 대수산봉은 나, 승창이 형이 대표로 오르고 다른 사람은 우회

 

정상에 의자가 있는데 설치한 이유와 의미는 잘 모르겠다.

 

육지에서 메밀은 추석 때쯤 꽃이 피는데 이곳은 5월에 꽃이 피어있어서 내려와 마을 어르신에게 물어보니 봄 메밀이란다.

 

밀인 줄 알았는데 맥주보리라고 알려주시네요.

 

처음으로 거리가 표시된 이정표가 보이네요.

오늘 올레길은 정말 의미 없는 힘든 길입니다. 2코스 마지막 마을인 혼인지 이정표가 보이기 시작

 

혼인지 마을 표지석

 

올레길 리본이 보이지 않아 마을 주민에게 물어 오늘 종점인 온평포구에 도착했네요. 후미를 기다리며 마을 어르신하고 이야기를 나누는데 85세 드신분인데 많은 것을 물어보고 배웠네요. 후미와 합류 후 오늘 밤 차박 할 곳을 찾다 적당하지 않아 어제 머물렀던 문화쉼터로 이동 하루 일정 마무리 

 

2코스 마지막, 3코스 시작 지점이다. 너무 빨리 끝나 섭지곶이 올인 세트장울 둘러보고 무더운 날 하루 걷기를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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