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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

제주 올레길 1-1 구간 걷기

by 에코 임노욱 2022. 6. 2.

1. 언제 : 2022.5.24
2. 어디 : 제주 올레길 1-1구간, 11.3km 쇠머리오름 132m
3. 참석 : 임노욱 전종신 이미옥 삼치구이
4. 코스설명


소가 드러누운 모습으로 떠 있는 우도는 푸른 초원과 검은 돌담 그리고 등대가 가장 제주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우도 올레는 제주도에 딸린 62개의 섬 가운데 가장 크고 일 년 내내 쪽빛 바다색을 자랑하는 우도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다. 바닷길과 밭길, 푸른 초원과 우도봉 등 다양한 모습이 있다. 제주도의 옛 돌담을 고스란히 간직한 돌담 올레를 걷고 호밀과 보리, 땅콩이 자라는 밭둑 올레를 즐긴다.

 

5. 후기

 

08:00 "성산읍 열린문화쉼터"에서" 차박을 잘하고 07:30분 우도 들어가는 첫 배를 타기 위해 노력해보지만 늦어서 08:00배를 타러 이동하다 지갑을 두고 왔다는 생각에 다시 돌아가다 확인해 보니 배낭 헤드에 들어있다. 갈수록 깜박거리니 걱정이다.

이번 제주도 올레길 걷는 동안 얼마나 많은 실수를 하게 될지 걱정이다. 최대한 실수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될 듯하다.

 

성산읍에서 우도 들어가는 배는 두 곳으로 들어간다. 어느 배를 타고 들어가든 올레길 걷는 것은 문제가 없다. 하지만 예전부터 있던 항은 천진항으로 들어가야 된다.

 

하우목동항에 도착, 출발 전에 기념촬영 후 출발하려는데 내 배낭 위에 여자 옷이 있다. 주위를 둘러봐도 여자는 없는데 귀신이 놀랄일이다. 혹시 주인이 옷을 찾으러 올지 몰라 갈아 두고 출발. 우도 올레길은 예전에 사무관 교육받을 때 짝꿍이었던 제주도 이정아 국장 박준순 씨랑 유채꽃 필 때 재미있게 걸었던 추억이 있는 길이다.

 

해안가 찻길이 아닌 곳으로 올레길을 많이 돌려놓아 길가에 야생화 이름을 되새기며 걷는 기분이 아주 좋네요.

 

길가에 있는 중기간판이 아주 특이해서

 

맥주보리가 익어가고 있네요.

 

이런 돌담길도 걷는 기분이 아주 좋네요.

 

보리 수확을 마친 보리밭이 많이 보이네요.

 

방사탑 우리네 성황당 같은 곳이다.

 

하고수동해해수욕장에서 있는 중간 스탬프를 찍는 간세

 

화장실도 들렸다 갈 겸 카페에서 차 한잔 시켜 먹으면서 쉬어갑니다..

 

맥주보리를 수확하고 있네요. 영화에서는 많이 봤는데 실제로는 처음 봅니다. 그런데 밭 크기에 비해 기계가 너무 크네요.

드디어 우도 등대가 보입니다.

 

이곳에서 우도봉을 오릅니다.

 

등대 오름길에서 바라본 마을 모습이 너무 멋지네요.

 

우도등대 가는 길 아름답네요.

 

 

우도 수원지

 

우도등대

 

등대앞 담에 그린 그림하고 글이 멋져서.

 

등대공원을 아주 잘 만들었네요.

 

쉬면서 신무기로 당 보충

 

등대 밑 목장에 말들

 

천진항에 스탬프 찍는 곳이 있어 찍었더니 시작 지점 스탬프와 똑같네요

 

 

우도에서 꼭 먹어봐야 된다는 소라짜장 8,000원 소라해물짬뽕 13,000원 조금 비싸지만 맛있게 먹고 하우목동항으로 돌아와 보니 아침에 걸어 두고 간 옷이 그대로 있어서 미옥이 입으라고 주고. 우도를 빠져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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