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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2022년

초암정원

by 에코 임노욱 2022. 5. 1.

1. 언제 : 2022.4.29

2. 어디 : 초암산

3. 참석 : 임노욱, 구름모자, 이미옥, 삼치구이

4. 후기

초암산 산행을 마치고 멀리 왔는데 일림산이나 사자산 하나 더 하고 가자고 했더니 종신이 컨디션으로 무리라고 해서 삼치구이님이 추천한 초암 정원을 둘러보기로

 

귀가 잘 들리지 않아 왠 시골에 초암병원을 운영을 한다는 건지 이해가 되지 않아 다시 물으니 병원이 아니고 정원이란다. 정말 장애가가 맞기는 맞나 보다.

초암정원 안내도.

초암정원은 전라남도 민간정원 제3호로 지정된 개인 소유의 정원이다.

김재기 씨(82세)는 8세에 어머니를 여의고 두 살 여동생까지 잃은 슬픔을 안고, 길러준 어머니를 극진한 효심으로 봉양했다. 노구에도 밭일을 멈추지 않는 어머니가 편안하시도록 69,000m²의 넓은 땅에 철마다 꽃피는 나무를 심고 산책로에 잔디를 깔았다. 뒷산에 매년 100주씩 나무를 심은지 60년째, 울창한 편백숲과 대나무 숲이 조성됐고, 200여 종의 나무가 아름다운 숲이 되어 아름다운 정원이 됐다. 작성자 samchi92



마을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초암정원으로 들어가 본다.

 

대문에 들어서자 정원 유지 관리를 위해 입장료를 받는단다.


전라남도 민간정원

민간정원은 10개소로 고흥 힐링파크쑥섬쑥섬, 담양 죽화경, 보성 초암정원, 구례 쌍산재, 보성 갈멜정원, 고흥 장수호힐리정원, 장흥 하늘빛수목정원, 화순 허브뜨락, 고흥 하담정, 화순 무등산바우정원 등이다. 작성자 samchi92

 

사랑채 앞에 있는 물건들이다.

 

아름답게 가꾼 정원입니다.

 

사랑채 내부 모습. 김재기씨의 안내를 받으면 사랑채 내부를 구경한다.


정말 정성을 들여 가꾼 정원이네요.

 

애국가에 철갑송들

 

잘 가꾼 홍가시나무, 위쪽에서는 보기 힘든 나무인데 남쪽에서는 아주 흔한 나무입니다.

스토리텔링을 아무 멋지게 했네요.

 

편백나무숲길

 

대나무숲

 

오늘의 최종 목적지인 초암정에 도착했네요. 입구에서 지금보다는 늦가을에 오면 아름다운 곳이며, 전주에서 왔다고 했더니 홍보 많이 해달라고 하셨는데.

우리는 이곳에서 잠시 쉬었다. 구례 아지트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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