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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2022년

철쭉이 만발한 초암산

by 에코 임노욱 2022. 5. 1.

1. 언제 : 2022.4.29.

2. 어디 : 초암산

3. 참석 : 임노욱, 구름모자, 이미옥, 삼치구이

4. 후기

 

단톡방에 초암산 산행에 함께 동행할 사람을 구한다는 삼치구이님의 글에 처음 들어보는 산이라 가보고 싶어서 참여하기로 하고 09:00에 수남주차장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저녁부터 내리던 비가 새벽이 되어도 계속된다. 이 비를 맞고 산행하기 힘들듯해 산행을 취소하기로 조정하고



 

09:00, 비가 그치고 하늘이 개이기 시작한다. 그래서 다시 전화로 11:00에 수남주차장에서 만나기로 하고 출발.

수남주차장에 도착하니 완도에서 출발한 삼치구이님이 벌써 와서 기다리고 있다. 산행 시작 임도를 타고 조금 오르니 좌측에 화장실이 보이고 안내판이 보인다. 잘 못하면 임도를 타고 계속 오를 듯, 우리는 이곳에서 좌측으로 등산로에 들어선다. 이곳에서 초암산 정상까지 2.8km 오름길이다


초암산은

보성군 겸백면 사곡리 초암골에 있는 산이다. 산의 정상에 철쭉 군락이 있어 5월 초 수많은 산악인들이 오르고 있다.

초암산의 일명은 금화산인데 겸백면 사곡리 초암골 뒷산으로 약 6 정도 올라가면 높은 봉우리와 깊은 골들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 "금화산(金華山) 군의 서쪽 10리에 있으니 일명 존자산(尊者山)이다"고 기록돼 있다.

초암산에 철쭉이 만개하면 등산객들은 망호암(望虎岩)에 올라 철쭉밭의 장관을 조망한다. 초암산의 중턱에 약 300평 정도의 평지가 있으니 바로 금화사의 옛터이다.(무등일보 펌)

 

 

오늘 산에는 노린재나무꽃이 아주 많이 폈네요.

 

한참 오르다 보니 삼거리 안내판이 특이하네요. 우리는 완경사인 좌측으로.


드디어 초암산의 철쭉 밭이 보이네요.

 

전망대

 

함께한 이들 

 

초암산 철쭉제 제단도 보이네요. 아마 철쭉제 행사를 하나 봅니다.

구름 속에 있다 잠깐 구름 사이로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 주네요. 멋집니다. 사진은 기회라던데

모델이 멋있어서 부탁해서 다시 찍어봅니다.

 

철쭉꽃에 빗물이

 

철쭉제단에서 간식을 먹는데 반대쪽 능선으로 구름이 넘어오네요.

전망대에 가서 보니 구름 속이라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사진 찍는 것을 포기하고 내려오려는데 아줌마들 점심식사가 너무나 거창해서 한 컷, 웬만한 백반집보다 반찬이 거하네요. 내가본 점심 도시락 중 최고입니다.

 


전망대에서 한참을 기다려도 하늘이 개이지 않아 포기하고 하산. 오늘 처음으로 이름을 들어봤고 처음으로 올라본 초암산 철쭉산행 즐거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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