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21.11.4
2. 어디 : 내장사
3. 참석 : 임노욱 혼자
4. 후기
모악산 전주쪽 길게 돌기를 할까? 내장산 단풍을 구경갈까? 고민하다. 차를 몰고 나가면서 방향을 내장산 단풍으로 정하고 출발, 내장산은 평일 아침이라 그런지 그렇게 차가 많이 밀리지는 않는다. 제1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단풍구경을 하며 혼자서 천천히 걸어서 내장사쪽으로 들어간다.
단풍이 멋지게 들었네요.
방문객이 많지는 않지만 적당하게 있어서 더 걷기에 더 좋습니다.
오늘 단풍이 최고의 절정인 듯합니다.
주말이 아니라 그런지 젊은 사람보다 어르신 들이 상당히 많네요
우화정의 단풍
일주문은 보수 작업중입니다.
내장사에서 바라본 써래봉
화재로 소실된 대웅전 자리에 큰 법당이라고 임시 건물이 생겼네요.
2012.10.21 내장산을 다녀와서 산행기 제목을 "불이난 내장산"이라고 잡았는데 10월31일날 정말로 화재로 내장사 대웅전이 다 타버렸다. "산행기 리플중에 말이 씨가 되었다는 이야기"에 답을 달지 못했는데. 보험, 국비, 자치단체 지원금으로 대웅전을 다시 불사 했서 잘 운영되고 있었는데
2021.3.6일 방화로 대웅전이 다시 다 타버렸다. 오늘 가서 보니 너무나 어처구니 없는 현실에 가슴이 아프네요.
2013.11.3일에 다녀온 후 8년만에 다시 내장산 단풍을 보러왔는데 예전 같은 감흥은 없지만 멋진 단풍을 본 것 같아 기분은 아주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