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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관련

임노욱 퇴임식

by 에코 임노욱 2021. 6. 28.

1989.12.8일부터 전라북도청에서 공무원을 시작했는데 327개월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2021.7.1일부터 1년간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나는 아버지가 출생신고를 늦게 해서 나의 동기들보다 공무원 생활을 2년이나 더 하고 퇴직하는 거라 후배들한테는 미안할 뿐이다.

 

공직생활 32년 동안 했던 일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들은 인사기록카드전산화, 주민등록증 갱신, 정보화마을 조정, 작은 영화관 조성, 탄소법 개정 등 성공한 일들도 많았고 즐겁게 공직 생활을 한 것 같다.

 

결론은 좋은 성과도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서기관까지 승진해서 도청과장까지 하고 32년간 아무런 사고 없이 정년퇴직을 한다는 것에 아주 만족하며 가문에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조금 아쉬운 점은 건강을 챙기지 않고 일만하다 보니 몸이 나빠져서 비인두염의심 증상으로 고생을 했으며 금년에는 뇌졸증으로 두통 및 귀가 잘 들리지 않는다는 아쉬움이 있다.

 

지사님을 모시고 퇴임식은 6.29일 하기로 되어 있는데 난 여러사람들 앞에 서는 것이 귀가 잘 들리지 않아 사람들과 대화를 하는데 많이 불편해서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하고 오늘 과에서 간단하게 퇴임식을 하기로..

 

 

이은주 팀장님 사회로 퇴임식이 시작되었다.

 

 

유희숙 자치행정국장님이 참석하시여 인사말씀을 해주시네요.

경제산업국, 혁신성장산업국에서 만나고 다시 자치행정국에서 만났으며

과장하면서 3번을 국장님으로 모시고 함께 근무한다는 것 인연은 질기다는 거지요

탄소법 개정을 위해 함께 무지하게 고생했는데 잘 되어서 천만 다행입니다.

 

답사를 합니다.

32년 7개월의 공직생활을 아무런 탈없이 무사하게 마칠수 있게 도와 주신 모든분에게 감사드리고,

개인적으로 4급까지 승진해서 도청과장을 하다 퇴직한다는 것은

성공한 삶이었고 가문의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는 이야기를 한것 같다.

 

허전 환경녹지국장이면서 도청산악회 회장님이 산악회 감사의 선물을 주시네요

나야 도청산악회를 만들면서 산악회 활동을 했으니 오래 활동했지요

 

 

도청산악회 임원진과 하병탁, 허전국장

 

탄소산업과 배주현 팀장님

 

역전의 탄소산업과 직원들 강지원, 손미향, 김선재, 임노욱, 최병철, 배주현

미향이가 승진해서 다행이여, 그리고 축하합니다.

 

세정과 직원들이 앨범하고 등산용스틱을 준비해서 주네요

 

김대안 전 세정팀장님이 등산용 모자를 선물로 감사합니다. 집에와서 고맙다고 전화 드렸네요

 

케익도  만들었네요

 

 

참석해주신 모든분들과 기념촬영

 

나중에 얼굴을 잃어 버릴까봐 마스크를 벗고 한장찍자고 해서 다시 한컷

김효선, 서순아, 이미선, 최봉호, 정수아, 안서정, 박지혜, 유희숙자치행정국장님, 김상수, 임노욱, 정은숙, 박문수지방소득세팀장, 이흥례(숨었네),김수진체납징수팀장, 이중민, 왕복희과표심사팀장, 강정모, 박영철세외수입팀장, 성지수, 소리라, 이은주세정팀장, 박대화

 

이렇게 거창하게 퇴임식을 끝내고 도시락으로 점심을 함께 먹고, 커피까지 마시고 일정 마무리

생각지도 못했는데 거창하게 준비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세정과 직원여러분 사랑합니다.

 

직원들이 바라던 것 중 2세를 원했던

성지수 쌍둥이 아빠가 되어 가고 있고, 효선이도 원하던 2세가 생겼으니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그리고 밀린 숙제 다 해결한것 같은 이미선차석 사무관,  최봉호 6급, 막내 리라 8급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렇게 과장을 하면서 직원들이 나한테 부탁했던 일들은 전부 해결한것 같고

내가 원했던 대화 장가 보내기만 해결하지 못한듯..

내년에 간다고 했으니 기다려 봐야지

 

공로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