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탄소복합재 신뢰성 평가 기반구축사업’ 유치 확정 탄소복합재 개발·생산품 인증기반 확보…탄소산업 고도화 역할 ▸ 탄소 융복합 부품소재 전주기 기업지원 인프라(소재~성형가공~인증) 완성 ▸ 도내 탄소 부품‧소재 생산‧개발 중소기업 애로해소 및 시장진출 확대 기대 ▸ 지역 정치권·전주시와 전방위적 협력 예산수립부터 대응 유치 결실 |
ㅇ 전북도와 전주시는 2일 2018년 산업부 공모, ?탄소복합재 신뢰성평가 기반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ㅇ 전북도와 전주시는 이 사업은 도내 탄소산업 뿐만 아니라 KS, KC, 중소기업제품성능인증, 신기술인정 등 기존 인증을 받은 중소기업에도 양질의 인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확보된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도내 기존인증기업 : 413개사(KS295, 우수제품51, 성능인증61, 신기술6 등)
ㅇ 또한 오는 2022년까지 총 203억원을 투자해 건설, 생활안전‧레저, 수송기기, 우주‧항공산업 등을 중심으로 탄소소재가 활용되는 다양한 개발‧생산 부품과 완제품에 대한 인증기반을 구축하게 됨에 따라 도내 탄소 부품․소재 생산․개발 중소기업의 기술애로와 시장진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 이 사업은 전북도와 전주시가 2022년 준공 예정인 전주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도내 전 지역에서 생산한 탄소 융․복합 제품의 인증지원을 위해 2015년부터 탄소산업클러스터 연계사업으로 기획, 지난해 산업부에 제안해 신규사업으로 반영한 사업이다.
ㅇ 사업이 완료되는 2022년경에는 탄소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 등 탄소융복합 부품‧소재 산업의 전주기 인프라(소재~성형가공~인증)가 완성되고 전주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에 기업의 투자가 활성화 되는 등 전북의 탄소산업이 성숙단계로 접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 《사 업 개 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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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치 : 전주탄소특화국가산업단지내 ○ 사업기간 : 2018 ~ 2022 (5년간) ○ 사 업 비 : 203억원(국비 86, 도비 51, 시비 47, 기타 19) ○ 사업규모 : 시험평가장비 60종, 전용공간 3,300㎡ ○ 시행기관 : (주관)한국탄소융합기술원, (참여)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
ㅇ 그 동안 국내 탄소산업은 정부와 기업들의 투자로 지속적인 기술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가 차원의 탄소복합재 전문 성능평가‧인증 및 표준화 등 최종 제품에 대한 품질 검증시스템의 필요성을 관련 산업계와 학계에서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ㅇ 전라북도와 전주시는 그 간의 산업계와 학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2015년부터 한국탄소융합기술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시험평가 전문가들과 기업 수요중심의 인프라 구축사업을 계획했다.
- 산업부에서도 탄소산업 육성을 위해 탄소복합재 관련 인증기반 구축, 표준제정 등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인정해 이 사업을 국가 정책사업으로 추진하게 된 것이다.
ㅇ 탄소산업의 기술적 특성을 감안해 제품군별, 부품‧소재 단위와 완제품 등으로 구분, 참여기관간 역할을 분담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구 분 | 한국탄소융합기술원(주관) |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참여) |
제 품 군 | 건설, 수송, 생활안전‧레저, 항공‧우주 | |
기관역할 | 항공부품소재 시험평가, 소재/Element 시험평가 DB 관련 인프라 구축 및 운영 | 융복합 탄소복합재 제품(완제품) 시험평가 및 인증 관련 인프라 구축 및 운영 |
- 전주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에 성능평가장비(60종) 구축, 시험‧평가방법 개발, 기술 데이터베이스 축적 및 제공, 인증관련 기술지원 등 종합적인 인증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최종적으로는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ㅇ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인증지원 인프라가 구축되면 도내 탄소분야 중소기업 기술애로 해소와 2022년까지 건설될 전주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의 기업 투자활성화와 기술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시험평가 비용 절감 및 소요기간 단축으로 중소기업 경영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평균시험비용 : 1,612천원 이상→1,461천원(151천원, △9.3%)
* 평균소요기간 : 56.5일→51.1일(5.4일, △9.6%)
ㅇ 「탄소복합재 신뢰성평가 기반구축 사업」 국가예산 확보 및 공모 선정은 전북도, 전주시와 지역 정치권 등이 전방위적인 협력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
- 탄소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 예타통과후 탄소분야 추가 국가예산 반영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도‧전주시 지휘부와 국회 산업위 국회의원(정운천, 조배숙) 차원의 대정부 공조대응이 산업부 신규예산 반영에 큰 역할 담당했다.
- 특히, 정부 예산계획 수립부터 정운천 의원이 해당 부처에 적극적인 예산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확보에 적극 참여했던 것이 큰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이다.
- 또한 전주지역 국회의원(정동영, 김광수) 차원의 과기부, 기재부, 국회 상임위원회 심의 단계에서 전폭적인 측면 지원 역할을 자처해 신규예산을 반영하는데 힘을 보탰다.
ㅇ 전라북도 탄소산업과장은 “탄소산업클러스터사업, 전주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의 대규모 국책사업을 통해 우리도에 탄소기업의 집적화가 본격적으로 이루어 질 뿐만 아니라 기존 중소기업과 탄소산단 입주기업들의 기술경쟁력 향상과 시장진출을 위한 거점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 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이 조기에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2022년 전주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준공 이전에 센터 준공을 목표로 행‧재정적 지원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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