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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2019년

영취산 진달래

by 에코 임노욱 2019. 3. 31.

1. 언제 : 2019. 3. 31

2. 어디 : 여수 영취산

3. 참석 :  노욱, 종신, 병도

4. 코스 :  상암초등학교~벙우재~도솔암~영취산~까치봉~상암초등학교

5. 후기

구례벚꽃이 다음주에나 필줄알았는데 오늘이 만개다. 작년 같으면 카메라 가지고 이곳 저곳 다니면 사진을 찍으러 갔는데 금년에는 컨디션 때문에 돌아다니는 것 자체가 귀찮고 힘들다. 혼자 아지트에 있는데 병도가 왔다. 창고에 처가집에서 가져온 그림들을 선반에 올려 놓기 위해  선반하나 만들어 그림을 올려두었더니 창고가 많이 넓어진듯하다.


종신이가 도착 저녁을 먹고 쌍계사 벚꽃 구경하러 집을 나선다. 그런데 작년에는 늦게라도 들어가서 야간 벚꽃을 구경할 수 있었는데 금년에는 차가 어찌나 많이 밀려, 차가 움직이지 않아 중간에 포기하고 사성암쪽으로 가보기로 사성암 쪽 벚꽃도 아주 멋지다. 한바퀴돌아보고 내일은 여수의 영취산에 진달래 보러가기로..


상암초등학교에 차를 파킹하고  등산로를 따라 봉우재에 올라가는데 작년까지만 해도 이곳은 사람이 없었는데 금년에는 사람이 아주 많다. 다들 나같이 잔머리를 굴리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겠지요.. 잠시 휴식을 취한후 영취산 정상으로 봉우재에서 도솔암 가는 길 계단 정말 힘들다...


영취산 정상에서 바라본 반대편 능선의 진달래


정상 바로 밑에 있는 표지판 표지판 위치가  특이해서


영취산 정상에서 바라본 공단쪽 영취산 정상의 진달래는 조금 빠른듯


영취산 정상

줄을 서서 사진을 찍고 있어서잠깐의 틈을 타 찰칵


이순신 대교가 멋지게 보이네요



여수항쪽 진달래







우리가 가야 할 쪽







영취산 산행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공단때문에 나는 냄세 때문에 산행 내내 기분은 별로다. 이것이 바로 개발의 후유증이라는 것이죠.


사람 정말 많다.










진달래 동산에 벚꽃

나름 멋지네요,..


이쪽은 정상하고 다르게 많이 피었네요








까치봉에서 내려오면서

뒤돌아 본 모습


작년까지만 해도 등산로라고 하기 조차 어려웠는데 이제는 고속도로나 다름없네요




이렇게 간단하게 산행을 마치고 광양 백운산 밑에 마을에 들려 염소고기로 점심을 해결하고 전주로...

함께한 우리님들 고생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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