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5 : 45 기상 후 온천욕을 하고 누룽지를 끓여서 아침식사를 하다
■ 08 : 45 마을로 내려와서 전날 저녁식사를 제공받은 경운기 주인집에서 아침식사를 또 하다.
- 빵, 수유차, 차 등
■ 09 : 29 마을 출발 - 전날과 같이 경운기로 이동
■ 09 : 54 제르스(觉洛寺) 마을에 도착 - 버스에 짐을 옮겨 싣다.
■ 10 : 15 觉洛寺(제르스)마을 출발
- 龙灯大草原(Longdeng Grassland) → 빠메이(八美 Bamei) → 따공(塔公 Tagong) → 신두차오(新都橋 Xinduqiao)
■ 13 : 15 빠메이(八美 3,380m)에 도착
- 식당(邛崍望旺 飯店)에서 점심식사(현지식) 후 출발
■ 15 : 20 타꽁(塔公, Tagong 3,700m)草原에 도착 * 고도계 - 3,660m
- 야라설산(雅拉雪山 5,820m 티베트 8대 성산 중 하나) 촬영, 木雅金塔 寺院(입장료 10元) 관람.
■ 16 : 16 타꽁(塔公, Tagong)草原
- 타꽁사가 있는 지역을 많은 대원들의 원에 따라 지역 그냥 통과(나중에 아쉬움으로....)
■ 18 : 10 신두차오(新都橋 Xinduqiao 3,350m)에 도착
- 숙소에 여장을 풀고 시내 구경
■ 18 : 45 삼륜차를 타고(1인당 2元) 시내로 이동
■ 19 : 50 삼륜차를 타고 숙소로 이동
- 근처 호텔 식당에서 저녁식사(현지식) 후 취침
제6일(8월 12일. 금) - 맑음
■ 05 : 30 기상
■ 07 : 15 신두차오(新都橋 Xinduqiao) 출발
- G318(국도, 2차선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 캉딩(康定 Kangding)으로 이동
■ 08 : 45 쩌두오산(折多山, Zheduoshan 4,298m)에 도착 * 고도계 - 4,155m
- 오르막 갈림길에서 7㎞를 더 들어가면 세계 두 번째로 높은 고지대에 캉딩공항이 위치하고 있다.
■ 09 : 30 캉딩[康定 Kangding - (甘孜藏族自治州) 인민 정부 소재지]를 통과하다.
■ 09 : 55 加水 및 세차, 휴식
■ 11 : 40 루딩(溏定, 1300m) 통과
■ 12 : 30 전망대(日浴高原 2,199m)에 도착
- 루딩을 조망할 수 있는 지점, 도로공사로 차량통제 한 시간 정도 대기
■ 13 : 07 전망대 출발
- 얼랑산 터널(길이 - 4,176m) 통과
■ 15 : 00 도로변 휴게소(첫날 노숙을 했던 장소)에 도착
- 늦은 점심식사(현지식) 후 출발
■ 15 : 50 휴게소 출발
■ 17 : 00 야안(雅安) 국도 G318 요금소 통과
■ 17 : 10 야안(雅安) 국도변 주유소 도착 - 주유 및 휴식 후 출발
■ 17 : 25 야안(雅安) 고속도로 톨게이트 통과
- G5(京昆 高速道路), G93(成渝环幾 고속도로)
■ 19 : 06 고속도로 성도 톨게이트 통과 - 도심으로 진입
■ 20 : 00 武候祠(제갈량 사당 - 시내 중심가에 위치) 도착
- 도보로 식당(The Pretty Home - 훠궈 전문점)에 도착
■ 22 : 05 식당 출발 성도공항으로 이동
■ 22 : 45 성도공항 도착
■ 00 : 05 티켓팅 후 출국수속 완료
- 비행기 도착 지연으로 출발이 예정(23:50)보다 한 시간 이상 늦어짐
또 마지막이 되니 쓰기가 싫어 이핑계 저핑계 대고서는 개기고 있습니다 몇일전에 다시 중국의 제 일터로 돌아왔습니다.
오늘 마무리를 안하면 시간이 안날것 같아서 일요일 아침에 자리에 앉았습니다, 벌써 1달이 지낫는데도 제 뇌리에는 당령의 천상화원이 눈앞에 아른거리고 있습니다.
이러다가 또 배낭메고 그동네 어디론가 날아갈것 같습니다, 그러기위해서도 빨리 정리를 해놓아야 할것 같습니다...
새벽에 옆에서 자던 홍빈이가 온천을 가자고 깨웁니다 어제저녁에 온천욕을 햇던터라 일어나기가 싫어 침낭속으로 더 깊숙이 들어갑니다, 하고온 홍빈이 얘기가 새벽이 물이 깨끗하니까 좋다고 가서 하라고 또 깨웁니다.
이곳 융보룽파의 온천은 제일위에 있는 온천이 물이나오면 이물이 아래로 수로를 타고 흘러 내려가서 다른 온천에 물이들어갔다가 아래로 아래로 모든 온천욕장에 들어갔다가 흘러 갑니다 그러니까 분출되는 곳이 별로 없고 분출된 물이 모든온천욕장에서 공통으로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제는 전혀 못쓰게 하고 있습니다...
침낭속에서 나오기 싫어 밍기적거리고 있는데 누룽지를 끓여놓았다고 일어나라고 합니다 아침일찍 끓인 물한잔먹고 일어 났더니 산에서 내려오니까 이제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옵니다 산에 다닌지가 다른이들보다 상당히 오래되었는데 어디가서 말하기도 부끄럽게 한번도 경험 해보지 못한 저체온증에도 걸려도보고 이번산행은 제기억속에서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것 같습니다.
아침을 어제 저녁에 먹은 경운기 주인집으로 내려가 아침을 해결합니다.
이집에는 3대가 한집에 살고 있습니다, 사진은 경운기 주인입니다 이분의 아버지 그리고 이분의 애들 이렇게 3대가 한집에 살더군요 이집에 딸이 한명있는데 한국의 10대와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 옷입는거 관심사등등 세상이 좁다는거 이런거 보면 실감이 난답니다....
고부간입니다 근데 두분이 많이 닮지 않았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남자가 이집으로 들어와 사는건지 아니면 여자분이 다른곳에서 소위 말하는 시집을 온건지 궁금하던데 결국 물어 보지를 못했습니다 며느리의 이집에 나이가 제법된 20대 후반정도의 여자분이 한분 더 계셨는데 두분과 많이 닮았더라고요.....
계곡을 따라 지어진 저 건물들이 온천욕장입니다 다 개인것이며 저희가 갔던 온천이 제일 위에 있는것으로 그온천욕장의 주인이 4개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경운기 주인도 2개의 온천을 가지고 계시더군요....
마을 앞의 야크 무덤이라 해야 하나요 머리뼈만 모아 놓은곳 입니다...
경운기 주인집앞에있는 대형 마니차....
경운기를 타고 제르스까지 약 30여분을 달려갑니다....
식사한집의 존장.... 모든 계산은 존장께서 직접 하시더군요 일하고 할때는 안보이다가 게산할때는 앞에나서서 다 하시더군요...
이제 저버스를 타고 돌아가는일만 남았습니다 오늘 신도교 그리고 내일 저녁 성도도착 지겨운 버스 여행만 남았습니다....ㅠㅠ
팔미로 넘어가는 길은 공사중인 비포장입니다 가는길 내내 용등 대초원이 펼쳐집니다 한참을 달려 점심시간을 약간 넘겨 팔미에 도착하여 점심을먹고 탑공초원으로 이동하여 탑공에서 잠시 말도타고 쉬어갑니다....
저멀리 야라설산이 보입니다 정상부분이 그름에 가려있으나 티벳 8대성산중의 하나인 야라설산의 위용은 장난이 아닙니다...
탑공초원에서 한참을 놀다가 다시 신도교로 이동합니다 초원 바로 뒤쪽에 위치한 탑공사원은 공사중이라 그냥 통과하고 신도교로 바로 갔습니다....
이쪽의 고도가 상당히 높아 태양열로 주전자를 데우는 장치입니다 자외선이 너무 강열하여 선그라스와 모자는 필수품입니다...
신도교의 시장풍경입니다.
신도교의 거리들......
신도교 시내를 한바퀴돌아보는데 걸리는 시간은 1시간이면 족합니다 시장과 거리의 풍경을 보고는 호텔로 돌아와 저녁을 먹고 이번 여행에서의 마지막밤을 신도교 호텔에서 쉽니다.....
다음날 아침일찍 출발하여 줘두어산 고개를 넘어 캉딩으로이동합니다 고래마루에 서있는 스투파입니다.
이동하다가 첫날 밤에 노숙한 식당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성도에 도착하니 오후 6시가 넘은시간입니다 원래는 일찍 도착하면 거리구경이나하고 쇼핑이라도 하려고 하엿으나 저녁먹고 공항으로 이동하기도 빠듯하여 사천의 유명한 먹거리인 훠궈를 먹으러 식당으로 가서 저녁을 먹고는 공항으로 이동하여 일행들은 한국으로 들어가고 저는 성도에서 하룻밤을 자고 다음날 항주로 해서 이우로 귀환하여 이번일정을 끝냈습니다.
1주일여의 여정중 고산 트레킹이나 등반이 처음인 분들이 몇분 계셔서 걱정들을 많이 하였으나 의외로 나이 많으신 선배님들께서 너무 정정하셔서 놀랐습니다 항상 느끼는것입니다만 고산의 야생화 화원은 보지않으면 느길수없는 그 무었인가가 있는것 갔습니다 이맛에 갔던곳을 또가게 되는것 같습니다, 주위분들이 사천이나 윈난으로 또 간다고 하면 의아해 하십니다 갔던곳을 왜 자꾸 가냐고요.... ㅎㅎ 글세요 왜 또 갈까요, 좋으니까 가겠죠 아마도 또 이번달 말이나 다음달에 또 베낭꾸려 떠나겠죠 늘 이렇게 갈날만 손꼽아 기다리는 이때가 더 설레이고 흥분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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