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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중국 당령설산

한국인 최초로 간 당령설산 트레킹(3일차)

by 에코 임노욱 2011. 8. 13.

제3일(8월 8일. 월) - 맑음 & 비(소나기 - 건너편 높은 산에는 눈이 내림)

 

■ 05 : 15  기상 - 서늘함을 느끼게 하는 기온

            - 아침식사(현지식 - 빵, 깍두기, 죽, 콩 익힌 요리)

■ 08 : 17  숙소 출발(빵차 6대에 분승)

■ 09 : 10  단바 삼거리 출발(이정표 - 당령마을까지 68㎞)

■ 09 : 40  마을 앞 하차(사진 촬영, 휴식)

■ 10 : 25  도로 옆 폭포 하차(휴식)

■ 10 : 35  차량 고장

■ 11 : 15  당링(堂岭 Dangling)마을 갈림길

■ 12 : 20  당링마을(3,180m) 입구 도착  * 고도계 - 3,345m 

            - 촌장집에서 점심식사(현지식) 후 복장.장비 점검을 마치고 비기평으로 향하다

■ 13 : 30  당링마을 출발

■ 14 : 20  오르막 초원지대를 지나 나무 밑에서 휴식

■ 15 : 00  飛機坪(페이지핑 feijiping 3,800m) 독립가옥(민박집) 앞 도착 후 휴식

     * 고도계 - 3,660m 

■ 15 : 30  비기평 출발 후루하이(葫蓾海, huluhai 4,160m)로 이동 

     * 고도계 - 4,020m 

            -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내리다 그쳤다를 반복하다

■ 17 : 00  후루하이(葫蓾海, 호로해) 도착

            - 추위를 느껴 웃을 갈아입고 호수 근처에서 모닥불을 피우다.

■ 18 : 30  후루하이(葫蓾海, huluhai)에서 하산

■ 19 : 20  飛機坪(페이지핑 feijiping) 캠프장 도착

 

간밤은 피곤했는지 일찍 잠을 잤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한방에 홍빈이와 야크가 자고 있다.

해발이 높아서 그런지 나가 보았더니 날씨가 무척이나 싸늘하다. 긴옷을 입어야 될 정도다.

 

 

▲ 07.17 빵차 6대에 나누어 타고 당령을 향해 출발, 출발 전에 전망대에 올라 갑거장채를 구경하고 다시 단바로 나와 당령으로 이동한다. 그런데 빵차기사들이 서로 입을 맞추지 못해 일부는 전망대로, 일부는 단바로 바로 내려가서 약간의 불만이 발생했다.

 

▲ 마을 입구 입장료 받는 곳에 있는 장족여인, 여인이 하는 일이 무언지는 모르겠다. 사진을 찍는데는 항상 모델이 되어준다.

 

 

▲ 앞서 출발한 차량은 단빠로 내려가 버렸고, 나머지 2대만 전망대로 올라 가서 갑거장채 관망을 한다. 나는 이 이정표가 물가에 있는것으로 봤는데

 

▲  왜 이런 곳에 이런 집을 짓고 살까? 하지만 보기에는 정말 아름답다. 그래서 미인곡이라 하는지도 모르겠다.

 

 

 

 

 

▲  장족들은 아침 모습

 

 

 

 

▲ 예전에 오타이나 갈때 들은 이야기 인데 장족의 남자들은 결혼해서 집만한채 잘 만들면 된단다. 나머지 살림과 일은 부인들이 한다고 하던데 지금도 그런가?

 

 

 

 

 

 

▲ 계곡건너 앞산에 있는 마을이다. 빵차 기사 말에 의하면 저마을은 마을타고 세시간 올라야 갈 수 있는 마을 이란다.

 

▲ 단바에서 먼저내려간 팀과 합류, 불만이 아주 많다. 일찍내려와서 차세차나 하고 있고 기름이나 넣고 있다고 미안하지만 나도 할말이 없다, 당령으로 가는 길에 앞에 가던 차가 쉬면서 사진을 찍고 있다, 하지만 무슨 마을인지는 잘 모르겠다.

 

 

▲ 가장 많이 본 꽃인데 꽃 이름은 나도 잘 모르겠다, 아니 우리나라에는 없는 꽃이다.

 

 

10 : 25  도로 옆 폭포있는 곳에서 하차 상당히 큰 폭포다. 이곳에서 쉬면서 사진촬영,

 

 

 

 

▲ 폭포에 무지개도 피었다.

 

 

▲ 복분자 나무에 달려있는 딸기를 따먹고 있다. 그런데 맛이 아주 죽인다.

 

 

▲ 당령으로 들어가는 삼거리에서 후미를 기다리고 있는데 후미가 오지 않는다. 나중에 알고 봤더니 차가 고장이 나서 고장난 차를 버리고 한대에 짊과 사람이 타고 오느라고 늦었다.

 

 

 

 

▲ 삼거리에서 사람을 재분배해서 다시 당령으로 간다. 당령마을도 입장료를 받는다

 

▲ 당령촌장의 집,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본격적인 트레킹을 시작하기 위해 준비를 한다.

 

 

▲ 트레킹 준비를 마치고 출발전에 기념촬영

 

▲ 구경온 현지인과 기념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