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11. 4. 30~5.1
2. 어디 : 완도 청산도
3. 참석 : 노욱,샘물,양수당,오뚜기,수정,해와달,아이비,바람개비,솜리댁,바지락
4. 후기
갑자기 청산도 산행공지가 올라오고 어쩔수 없이 청산도를 향한다.
그런데 출발하면서 부터 풍량경보가 내려 배가 뜰지 걱정을 하며
완도를 향해 출발, 해남을 지나면서 바지락한테 전화를 했더니
배가 뜬단다. 그런데 완도여객터미널에 도착해 보니 아침에 출발한 배가
바람때문에 돌아오고 있다..
배는 뜨지 않지 할일이 없어
갑자기 방향을 틀어 광어 2.5Kg 짜리 두마리를 잡아
아침부터 회로 배를 불린다.
개완두
뽀리뱅이
괭이밥
칡꽃
소나무꽃
개불알풀꽃
회를 배불리 먹고 다시 명사십리해수욕장으로 이동
다시 전북을 죽이기 시작
오후에 배가 출발할지 모른다는 소리에
서둘러 이동 15:00까지 기다렸는데
갈 수 없단다.
이제는 잠을 자기 위해 상왕봉으로 올라
저녁을 먹는데 바람과 비때문에 힘들었지만
그래도 모정이라 조금 나은편
하지만 바람때문에 영 아니다.
아침에 일어나 아침을 먹고 나니
언제 바람이 불었냐는듯 바람이 줄어든다.
전화로 확인해보니 배가 뜬단다.
다시 터미널로 나와 배를 타고 청산도를 향한다.
청산도에 도착
전복과 성개알을 구해 이제 본격적인 슬로우길을 걸어 본다.
달팽이 조형물
음료수와 물을 다먹고 패트병을 여기에 벼려 만드는 조형물이다.
느림의 종
패랭이꽃
수리딸기
반듸지치
보리수나무열매
초분
옛날에는 사람이 죽으면 이곳에서
탈골을 시켜 묘를 썼단다.
나도 어렸을때는 이런초분을 보고 자랐는데..
으름나무꽃
골무꽃
큰구슬붕이
청미래덩쿨꽃
어제 태풍으로 밀려들어온 미역, 다시마, 우무를 줍고
계시는 마을 주민들
수수꽃다리나무꽃
땅싸리
천천히 이것 저것 구경하며
옆사람과 이야기 하며 천천히 걷는것이
바로 슬로길이다.
대극
장구채
애기붓꽃
철쭉
자란
대극
자란
권덕리
이곳에 권덕분교가 있었는데
184명이 졸업을 했고 서울대를 3명이나 들어갔단다.
하지만 지금은 마을회관이 자리를 잡고 있다.
마을 회관에서 점심을 먹기위해 자리를 잡고
개스, 라면, 된장, 밥등을 주민들한테 얻어서 먹고
마을 어촌계장님의 차를 타고 도청항으로 다시 나온다.
범바위
홀아비꽃대
도청항에 나와 배를 확인하니 아직 멀었다.
배표를 15:50분배로 바꾸고 타기는 13:00 배를 타고 완도로
완도 여행을 즐겁게 도와준, 발자국형님, 바지락님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익산으로 초대해서 왠수풀이 해준답니다.
또한 함께한 모든분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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