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13. 5. 19
2. 어디 : 지리산 서북능선
3. 참석 : 노욱,종신,바람개비,재오,미옥
4. 후기
만복대골에서 취를 보투해 가지고 구례아지트에 도착해보니
상추가 많이 자라 다음부터는 상추를 사오지 않아도 될 듯합니다.
구름모자 아저씨는 구례읍에 나가 먹거리를 준비하는 사이
완도에서 발자국, 삼치구이형님 일행이 먹거리를 한박스 사가지고 들어오신다.
다시 아지트가 시끌 벅적하다.
그렇게 마시기 시작한 술이 늦은 시간에 동식이까지 합류하고 나니
새벽까지 이어진다.
늦은 시간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 아침까지 쉬지 않고 즐기차게
많이도 내린다.
발자국형님은 04:30부터 일어나 팔랑치 철쭉을 보러갈려구 준비하는데
비는 계속되고
06:00되어서야 비가 게이기 시작하자
바로 철쭉을 보러 출발하고
안산팀은 평사리 최참판댁 및 쌍계사 투어를 나서고
우리는 집에서 더 빈둥데다 비도 많이 왔는데 불일폭포를 보러가기로 하고
길을 나선다.
국사암에 차를 파킹하고 산행을 시작
어제 먹은 술때문에 아직도
취중인 구름모자와 미옥언니
국사암 앞에있는 느티나무
모양이 참 거시기 하네요..
국사암에서 불일평전으로 오르는 이길
정말 아름답습니다.
금낭화
불일평전의 불일산장
개장한다고 프랑카드는 걸어 두었는데
사람이 살지 않아 아주 을씨년 스럽습니다.
불일폭포
어제 내린비로 수량이 많아 아주 멋집니다.
구름모자
바람개비
함께한 님들
불일폭포
이곳을 수없이 와 봤지만 이렇게 많은 물이 흐르는 것은 처음입니다.
멋지네요
못본 이유는 내려가기 싫어서 항상 내려가지 않고
멀리고 바라만 보고 만다.
불일암에서 바라본 모습
우리가 올라갈려는데 내려오시는 분이
풍광이 죽인다더니
별로구만..
불일암
대웅전
아담하고 아주 아름답습니다.
불두화
당초에는 불일암 뒤로 넘어가
점심을 먹을 계획이었는데
암자에 아저씨가 스님하고 점심을 공양하고 있어
금줄 넘는것을 포기하고
불일산장에서 중식을 하기위해 와 보니
한팀이 먼저와 점심을 준비중이다.
우리팀의 술과 대전 도솔산님팀의 밥과 빅딜이 이루어지고
결국은 함께 식사를 하게 되었지만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산에서 만나는 분은 항상 오래된 친구같아서 좋습니다.
큰천남성
붓꽃
해당화
내려오는데 화엄사쪽이 시끌벅적지근하다.
궁금해서 화엄사로 내려서는데
스님이 회심가를 한참 부르고 있다.
인터넷을 확인해 보니
제18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프로그램으로
불교 범패 음악의 발상지인 쌍계사에서 벌어지는 범패공연을 하고 있네요
그런데 우리는 범패공연은 보지 못하고 회심가만 ~
마삭줄꽃
쌍계사 입구에 나와 차를 타고 나오면서 전화를 해보니
완도형님들이 산행을 마치고 우리를 기다리고 계신단다.
다시 집으로 돌아와 형님들을 배웅하고
2박3일동안의 일정을 마무리
2박3일동안 너무 많이 먹고 즐겁게 지내 똥배만...
함께하신 모든 분들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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