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마을 나들이

1. 언제 : 2013. 1. 13

2. 어디 : 한옥마을

3. 후기

 

일요일에 집에 쉬는 일이 생겼다. 어제 지리산 산행을 마무리하고 구례에 내려갈려구 했더니 나혼자다.

어쩔 수 없이 구례행을 포기하고 집에서 쉬었다.

 

아침에 카메라를 들고 겨울 한옥마을 나들이를 해본다.

 

눈이 많이 왔을때 한옥마을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그때는 찍지 못했고. 눈쌓인 기와 지붕 모습도 멋진것 같다.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한옥마을이 한가하다.

 

 

이제 한옥마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가 된것이 확실하다.

이렇게 짧은 시간에 대표관광지로 성공하기는 쉽지 않은 일인데

성공한 대표사례다.

 

이유는 한옥과, 한옥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어우러져 있고

한국의 한옥마을에세 생활하는 삶이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그런것 같다.

 

하지만 이곳도 초창기때 들어와서 자리를 잡고 있던 분들에게는 활성화가 달갑지 않다.

이유인즉 활성화 되면서 오른 집값때문에 한옥마을을 떠나고 있다는 사실..

조금은 마음이 아프죠...

 

한옥마을을 좋아하고 반하게 하는 것들이

이런 골목들의 모습을 이곳에서만 볼 수 있기 때문일겁니다.

 

아직도 한옥을 새롭게 짓고 있는 곳도 있습니다.

 

교동아트

이전에 한옥마을에 오면 가장 꼴불견이 바로 창고 같으 이 건물이 었는데..

지금은 아트스튜디오를 만들어

새롭게 단장을해 오픈했는데 볼만합니다.

 

 

 

 

 

"떳다 떳다 비행기" 전시회가 열리고 있네요..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 저도 들어가 봤네요..

자신들이 소원을 적은 비행기를 만들어 날리면 되는 것입니다.

 

점심때가 되어가는 것 같아

베테랑 칼국수집에 가보았는데

사람도 무지하게 많고 혼자 먹는 것이 챙피해서 그냥왔네요..

꼭 먹어 보고 싶었는데..

 

난 개인적으로 한옥마을 정원중에

이곳이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고 있다.

밤에 오면 조명이 있어서 더욱 운치가 있다.

"고신"

 

 

아름답지요..

 

이제 한옥마을은

태조이성계의 어진이 있는 경기전, 영원이 잊을 수 없는 한옥체험, 한옥마을에 있는 각종 공예공방, 한지를 이용한 특산품 생산 및 판매,

전주의 먹거리 비빔밥, 그리고 각종 먹거리들이 자발적으로 생겨나는 것을 보면 앞으로도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전주한옥마을을

알릴 수 있는 대표관광지로 더욱 발전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다음에는

한옥마을의 먹거리

한옥마을의 공예공방

한옥마을의 한지

한옥마을의 술

한옥마을의 민박

그리고 다양한 체험을 나누어서 정리해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