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25.5.25
2. 어디 : 노고단, 반야봉
3. 코스 : 성삼재~노고단산장~노고단고개~노고단~임걸령~노루목~반야봉~성삼재, 17Km, 7시간
4. 참석 : 임노욱 혼자
5. 후기
아지트에 내려가 보니 혜경이 모임이 마무리되지 않았네요, 풀과의 전쟁을 치르고 아침에 일찍 반야봉 철쭉을 보러 출발을 한다.
어제는 날씨가 흐렸는데 아침에 게이기 시작한다. 성삼재에서 바라본 모습, 운무가 있네요.
노고단 대피소 지난번에 왔을 때는 털진달래가 많더니 오늘은 철쭉이 폈네요.
대피소에서 바로 치고 오르니 노고단고개에 도착
노고단에 복주머니 난이 궁금해 탐방예약을 하고 들어가 보니 일주일 정도 빠른 것 같다.
그런데 노고단 오름길에 철쭉이 아름답게 폈네요. 노고단에 철쭉을 보고 반야봉에 가기로 하고 올라갑니다.
철쭉 너머 노고단 탑이 보이네요.
철쭉너머 반야봉이 보이네요.
뒤돌아본 노고단고개 방향 이쪽도 철쭉이 많이 폈네요.
노고단 오름길
뒤돌아 본 모습.
방송국 중계탑이 있는 곳에도 철쭉이 많네요. 차일봉 쪽 운무가 멋집니다.
화엄사 계곡 쪽
멀리 천왕봉이 보입니다.
노고단 돌탑
내려가면서 바라본 모습, 철쭉이 많네요. 매년 이때는 복주머니란을 보러 오기 때문에 2주일 후쯤 오게 되어서 노고단에 철쭉이 많은 지는 잘 몰랐네요.
올려다 본모습, 생각지도 못했는데 노고단에 아름다운 철쭉을 보고 반야봉을 가기 위해 노고단 고개를 너머 갑니다.
나도제비란, 기존에 군락지가 없어져서 많이 아쉬웠는데 새로운 군락지도 가면서 찾아보고, 오면서 찾아보았지만 보이지 않네요. 이곳도 없어져버렸나?
돼지평전에 이렇게 철쭉이 많았는지 처음으로 알았네요. 멋집니다.
철쭉 사이로 노고단이 보입니다.
젊은이들이 쉬면서 멋지다고 하네요. 이야기를 들어보니 운무가 멋지다고 하네요, 그런데 다른 젊은 친구가 운무가 뭐냐고 물어보니 답을 하지 못하네요. 그래서 구름이 춤추는 것이라고 알려주었네요.
전망터에서 바라본 피아골
철쭉 너머 만복대가 보이네요.
피아골 삼거리, 직전마을 까지는 6km를 가야 되네요.
임걸령샘, 이전에 왔을 때는 물이 막혀 잘 나오지 않았는데 정비를 해서 물이 아주 잘 나오네요. 안내판을 보니 샘 관리는 구례군에서 한다고 되어 있네요.
노루목에 도착했네요, 이곳에서 반야봉 오름길 1km 힘 한번 써야 됩니다.
내가 걸어온 지리산 주능선
반야봉 오름길에 만난 구상나무, 너무 많이 죽어 버렸네요.
반야봉(지리산 국립공원)에서 구상나무가 집단 고사한 이유는 주로 기후 변화와 환경 스트레스 때문입니다. 구체적인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후 변화는
- 기온 상승: 지구 온난화로 인해 반야봉을 포함한 고산지대의 기온이 상승하면서, 구상나무가 생존하기 어려운 환경이 되었습니다.
- 강수량 변화: 여름철 집중호우, 겨울철 적설량 감소 등으로 수분 스트레스가 커졌습니다.
또한 구상나무는 해발 1,400m 이상의 고산지대에서만 자라는 한국 고유종인데, 기온 상승으로 생육 적지가 점점 줄고 있습니다. 지리산뿐 아니라 덕유산, 한라산, 소백산 등에서도 구상나무 고사가 관찰되고 있어, 전국적인 생태계 위기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Chat GPT)
힘들게 반야봉(1732m)에 도착했네요. 인증사진
반야봉에 철쭉을 보러 왔는데 해발이 높아서 그런지 이제야 철쭉 잎이 나오기 시작하네요. 2주일 이상은 기다려야 철쭉꽃을 볼 수 있을 듯합니다. 정상에서 준비해 간 빵으로 점심을 먹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하산을 서두릅니다.
철쭉너머 왕시루봉이 보이네요.
풀솜대 이제 막 피기 시작하네요.
노고단 고개를 빠져나왔네요. 성삼재까지 부지런히 걸어서 내려왔더니 도로 양쪽으로 주차를 해서 차량 통행이 아주 불편하네요. 한쪽으로만 노면 주차를 해야 되는데 잘난 사람들이 양쪽으로 주차를 해서 많이 짜증나게 하네요. 오룩스 맵을 확인 했더니 총 17km, 7시간 동안 걸었네요. 내년부터는 노고단에 철쭉을 보러 꼭 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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