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13. 1. 12
2. 어디 : 휴양림~덕두봉~바래봉~운지사
3. 참석 : 노욱, 종신, 미옥, 샘물, 범바우, 한맨, 양수당, 해와달, 정태산, 바람개비, 솜리댁
4. 후기
지난주까지 무지하게 춥던 혹한이 주말이 되면서 좀 물러나고 있나보다.
금년 들어 처음으로 공지한 산행에 참여자가 11명이다. 대박 조짐이다.
예상을 하지 못한 종신이와 미옥하니 더욱더 기분이 짱입니다.
산행코스는 지리 서북능선을 잡았는데.. 이제 다 짤라먹어 덕두봉만 남았다.
흥부골 휴양림에 차를 파킹, 산행을 준비하고 산행을 시작..
그런데 휴양림은 겨울철에는 운영을 하지 않나 보다.
날씨는 포근하지만 예상보다 많은 눈이 있어
겨울산행의 재미는 충분히 느낄 수 있어 기분이 좋네요
이쯤이 반절 정도 되는 것 같은데..
쉬면서 막걸리와 준비들 해온 마가목, 야관문, 막걸리
술 종류도 여러가지가 나온다.
이뒤 부터 덕두봉 오름길..
힘든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힘들줄이야..
정말 이제는 몸이 도와 주지 않으니 갈 수록 큰일입니다.
덕두봉 정상에서
회가 어디에서 날라왔는지..
그것을 먹어야 된다고 다시 자리를 펴고...
덕두봉정상에서...
겨울이면 서북능선중에서 가장 보고 싶은 곳이
바로 이 곳이다.
그런데 새롭게 내린 눈이 없어 조금은 아쉽네요..
바래봉 바로 전 부터는
이제야 상고대가 피기 시작합니다.
바람개비
해와달님
구름모자님
정태산님
바래봉 내림길에서
점심을 거하게 먹고
당초 옥계동계곡으로 내려설 계획이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좋은 길로 내려가자고 해서..
운지사로 하산
운지사 삼거리
이곳에서 금줄에 앉아 쉬는데
한사람이 일어서니 뒤로 발라당..
누구라고 이야기는 하지 못함
허브랜드주차장에서는 바래봉 눈꽃축제가 열리고 있어
눈썰매를 타는 사람이 많고...
우리는 택시를 불러 12,000원을 주고 휴양림으로 이동 차량을 회수
전주로 와서 막걸리로 뒷풀이까지 하고
하루 산행을 마무리...
함께하신 모든분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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