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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2024년

한글날 모악산

by 에코 임노욱 2024. 10. 9.

1. 언제 : 2024.10.9

2. 어디 : 모악산

3. 코스 : 도립미술관주차장~대원사~수왕사~모악산~신선길~주차장

4. 참석 : 임노욱 혼자

5. 후기

한글날, 뭘 할까? 고민하다. 모악산에 다녀오기로 한다. 둘레길을 걸을지 대원사 길을 걸을지 고민하다. 체력 테스트를 위해 대원사 코스를 선택 구이 도립미술관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프러포즈 광장에 있는 모악산 조형물

 

 

프러포즈 포토존,  먼 옛날 완주군 구이면에서 경각산이 모악산에게 청혼을 하였고 그들의 아름다운 결혼으로 인해 구이면에는 생명의 근원, 풍요의 상징인 구이 저수지에 물이 넘쳐흐른다는 설화를 배경으로 두 개의 팔이 사랑을 상징하는 형태로 형상화 하였 습니다. (설명판)

 

모악산 도립공원 안내판

 

 

천천히 호흡조절하면서 올랐더니 대원사에 도착했네요.

 

 

수왕사 이곳에서 주차장은 2km, 대원사는 0.8km, 모악산 정상까지는 1km라는 안내판이 있네요.

 

수왕사는 들어가 보지 않고  안내판만 읽어 봅니다. 수왕사를 본래는 "물왕이절" 혹은 "무량이 절"이라 하였는데 한자이름이 이루어지면서 "수왕사"라고 했다. 수왕사는 680년(신라 문무왕 20년)에 보덕화상이 수도장으로 쓰기 위하여 창건한 것을 1125년(고려 인종 3년)에 숙종대왕의 제2왕자인 원명국사께서 중창하였다 그 후 1597년(선조 30년) 정유재란 때 소실된 것을 1604년(선조 37년)에 진묵대사께서 중건하였으며 1951년 1월 10일 6.25 당시 공비토벌 작전으로 소실된 것을 1953년에 천석진사가 다시 지었다. (안내판내용)

 

국가지정 전통식품 명인1호로서 우리 고장의 자랑이므로 수왕사 벽암 스님께서 빚은 전통민속주 송화백일주, 송죽오곡주 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보급하는 동시에 전통문화의 맥을 계승 발전 시키고자 새겨둡니다.

 

중인리 갈림길에 올랐네요. 넘어가면 약수터길이다. 

 



비단길 갈림길

 

 



구이 쪽에 있는 모악산 표지석 

 

 

김제시에서 만든 안내판

 

모악산 정상석, 오늘은 이곳까지 오는데 한 번도 쉬지 않고 쉬엄쉬엄 올랐는데 1:30분 걸렸네요. 한글날 휴일이라 젊은 친구들이 아주 많네요.

 

 

전주시내 방면

 

구이저수지 방면

 

멀리 운장산도 보이네요.

 

모악산 길게 돌기 마지막 봉우리인 화율봉이 보이네요.

 

남봉에 있는 안내판 나는 주차장 신선길로 내려선다.

 

쑥부쟁이가 멋지게 피었네요.

 

신선바위, 아마 이 길을 신선길이라 하는 이유는 이 바위 때문 일거다, 두 신선이 구이저수지를 내려다보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는 이 바위는 옛날에 신선들이 내려와 노닐던 곳이라고 한다. 선녀들이 선녀폭포에서 맑은 물에 목욕을 하고, 신선대에서 신선들과 어울리곤 하였다고 하며. 또한 옥황상제의 공주가 내려왔다가 신선들이 산천을 즐기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아 같이 대자연의 율려와 풍류를 즐기고 갔다는 전설이 있다. 이 바위는 맑고 신령한 기운 속에서 깊은 명상을 할 수 있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천일암 삼거리

 

 

이곳에서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대원사 방향으로 내려선다.

 

천일암 갈림길

 

사랑바위, 사랑바위의 전설 먼 옛날에 보름달이 뜨는 밤이면 하늘에서 선녀들이 내려와. 선녀폭포에서 목욕을 즐기고 수왕사 약수를 마시고 신선바위에서 신선들과 어울리곤 하였다 어느 날 선녀폭포 옆을 지나던 나무꾼이 우연히 선녀들의 아리따운 자태를 보게 되었고 그 모습올 잊지 못해 병을 얻고 말았다 선녀들의 모습을 한 번만 더 보고 죽는 게 소원이었던 나무꾼은 보름달이 뜨자 폭포를 찾아와 선녀들을 지켜보던 중 뜻밖에 한 선녀와 눈이 마주치게 되었다 이들 두 남녀가 다른 선녀들의 눈을 피해 산 위쪽으로 올라와 사랑을 속삭이며 입 맞추는 순간 난데없이 뇌성벽력이 요란하계 올렸고 두 남녀는 점점 돌로 굳어지고 말았다. 돌이 된 두 남녀의 모습은 입을 맞춘 체 서로 떨어질 줄 모부고 열렬한 사랑을 속삭이고. 있어 이 바위를 "사랑바위"라 부르며. 여기에 지성을 드리면 사랑이 이루어진다고 전해진다.

 

산박하

 

 

대원사 가는 큰 길하고 만나고 주차장에서 하루 산행을 마무리한다. 오늘은 1:30분 동안 한 번도 쉬지 않고 모악산 정상에 오른것 같다. 오늘 총 6.45km를 02:57분동안 걸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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