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24.2.4
2. 어디 : 동악산
3. 코스 : 도림사~배넘어재~동악산~도림사, 7.2km
4. 참석 : 임노욱, 전종신
5. 후기
아지트에 종신이와 둘이서 보내고 오랜만에 동악산에 가보기로 하고 아지트를 나선다. 도림사 들어가는 입구 입장료를 받는다. 입장료가 전부 없어진 것이 아닌가 보다. 6000원을 주고 들어가 주차를 하고 산행시작.
동악산 안내도 거리가 조금 이상하다. 실제로는 이곳에서 배넘어재까지는 2.4km다.
삼거리에서 우리는 내넘어재로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다. 배넘어재까지 가는 길을 토닥토닥 걷는 길이라 하는 가보다.
왜 이곳에 이런 정자를 만들고 캠핑할 수 있도록 데크를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요즈음 캠핑은 짐이 많아서 이용하는 사람은 없을 듯.
배넘어재 능선 반대쪽은 구름 속이다.
동악산 반대쪽으로 가면 형제봉 가는 길이다. 길상암터에 가본 지가 너무 오래되어 기억이 가물거린다.
배넘어재에 있는 모정
국립지리원 1/50,000 지도에는 이곳이 삼각점이 있는 동악산 정상이고 지금 탑이 있는 곳은 시루봉이라 표시되어 있다.
시루봉의 모습, 오르려면 계단을 타고 힘 한번 써야 한다.
시루봉인데 이곳이 동악산 정상이라 표시되어 있다. 국립지리원의 지도와 일치시킬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이 든다.
구름모자
동악산 정상 인증사진
지리산 조망이 멋진 곳인데 구름에 가려 아무것도 보이지 않네요.
무등산 쪽
도림사 위 계곡에 너럭바위에 새겨진 한자다. 뜻은 모르겠다.
계곡의 모습
도림사 경내의 모습이다.
이곳에 들린 이유 중에 하나가 이 연리지 나무를 보고 싶어서 들렸는데 나무가 죽어서 썩어 가고 있다.
연리지에 대한 설명, 이렇게 산행을 마치고 구례구역 앞에 있는 남창식당에서 매운탕으로 늦은 점심을 먹고 하루 산행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