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23.3.1
2. 어디 : 변산
3. 코스 : 남여치~월명암~직소폭포~재맥이고개~관음봉삼거리~내소사
4. 참석 : 임노욱, 전종신, 샘물, 삼치구이, 박정순, 이재오
5. 후기
변산바람꽃, 복수초를 보고 박정순젓갈집에서 샘물님을 만나 재창이랑 함께 물매기탕으로 맛있는 저녁을 먹고 차박텐트에서 잠을 청한다.
오늘 산행은 월명암을 가본 지가 너무 오래되어 자료를 확인해 보니 2008.12.25일 날 월명암을 가보았으니 오래되어 월명암을 보러 가기로, 내소사에 재오차를 대포해 두고 샘물님 차로 남여치로 이동, 산행준비를 마치고 산행을 시작한다.
남여치에서 월명암 오름길 예전에는 오늘 같이 힘들지 않게 오른것 같은데 오름길 1.9km 많이 힘드네요. 월명암 예전 하고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가람이 많이 커졌네요.
망가님이 그린 벽화
함께한 이들과 함께 기념사진.
부설전, 월명암을 최초로 세웠다는 부설스님의 행적을 기록한 것이다.
직소보, 금년 겨울에 얼었을때 와보고 다시 왔네요. 역시 멋진 보입니다.
산자고, 지난주부터 보고 싶었는데 남들은 봤다는데 나는 보지 못해 아쉬웠는데 오늘 봤네요.
직소폭포, 직소폭포는 폭포수가 바위에 걸리지 않고 폭포 아래 소(연못)로 바로 떨어진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부안 내변산의 대표 관광명소입니다. 이곳에서 정순이가 싸 온 도시락으로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다들 가기 싫다는데 앞장서서 내소사로 넘어가기 위해 길을 나섭니다. 직소폭포에 소가 보이네요. 중간에서 부안이 고향인 백순기씨를 만났네요.
마당바위, 여행사를 잘못 만났다고 아우성이지만 못들은 척하고 여기까지 왔네요.
드디어 끝이 보입니다. 관음봉입니다.
관음봉삼거리 이곳에서 관음봉 오름은 생략하고 바로 내소사로 내려섭니다.
내소사로 내려가는 바위 능선 길
드디어 등산로가 끝이 났네요. 이곳을 재백이고개 탐방로라 하네요.
완도에 승창이형님이 내소사를 가본지가 오래되었다고 보고 가자고 해서 들려보았네요. 일주문 앞에 있는 당산나무에서 3년만에 정월대보름날 석포리 당산제를 했다는데 이곳 당산나무에도 새끼를 감아 놓았네요.
내소사 설선당과 요사, 이 건물이은 자연지형을 그대로 이용하면서 지붕을 자연스럽게 연결하였단다. 그래서 지붕에 형태가 뒷산에 모습하고 같단다.
내소사 대웅보전
대웅전 연꽃무늬 문살
내소사 전나무숲길, 내소사도 방문객이 예전과 같이 많지는 않고, 입구에 템플스테이를 하기 위한 건물을 새로 짓고 있어서 조금 어수선 하지만, 정감이 가는 사찰입니다.
이렇게 산행을 마치고 곰소에서 커피를 한잔하고 박정순젓갈집에서 내가 좋아하는 젓갈을 사가지고 집으로.. 오늘 산행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