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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도슬로길

청산도 슬로길 3구간(고인돌길) 걷기

by 에코 임노욱 2022. 4. 17.

1. 언제 : 2022.4.14.~16

2. 어디 : 청산도 슬로길 3구간 걷기, 거리 4.5km / 소요시간 : 88분, 고인돌 길

3. 참석 : 임노욱, 전종신, 이미옥, 샘물님, 삼치구이님

4. 후기

 
고인돌길은 청산도 역사문화 자료가 가장 많이 모여 있는 길로 당리를 감싸안은 청산진성, 고인돌, 하마비, 초분 등 청도의 오랜 역사와 문화를 그대로 볼 수 있는 길이다.
 
또한 읍리에는 세계적인 항공사진 작가인 얀 아르튀스 베르트랑(Yann Arthus-Bertrand) 작품에 수록된 청산도의 모습을 볼 수 있는 하늘에서 본 지구 촬영지가 있다.(워크온)
 

3구간 시작 지점

 

돌담이 아름다운 당리마을로 들어선다. 할머니가 뭘 심고 계셔서 파를 몇 뿌리 얻어 볼 요량으로 한뿌리 달라고 했더니 돈 주고 사가란다. 요즈음 시골 인심이 끝이 없다.

 

당리 마을 안에 있는 서편제 세트장, 이곳 역시 세트장의 문제점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관리가 전혀 되지 않아 벽은 무너지고 보는 이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삼치구이님 한테 기사를 쓰라고 했다.

 

도로로 나와 찻길을 만난다. 3코스 끝은 읍리 마을을 거쳐 다시 바닷가로 내려가야 하지만, 당리고개로 올라 첫날 슬로길 걷기를 마무리한다.

 

청산 빵 굽네&달팽이& 카페는 휴일인지 문을 열지 않았네요. 여기에서 일부는 저녁 먹거리를 준비하러 나가고 나와 승창이 형은 숙소로 이동.

 

 

봄의왈츠 세트장 가는 길이 사진이 마음에 들지 않아 다시 포인트를 찾아 이동.

 

세트장에서 도락리로 내려가는 길이 아름답네요. 좌측에 있는 집이 2박 3일 동안 머무를 곳입니다.

 

 

우리를 안내해 주고 계시는 완도 삼치구이님

 

내려오면서 본 봄의왈츠 세트장

 

우리가 2박 3일 동안 지낼 대원 미술관

 

하트 모양이 특이합니다. 물이 들어오면 물속에 잠겨 아무것도 보이지 않네요.

 

개인 미술관을 운영하고 있네요. 그림은 주제가 청산도를 소재로 하고요. 소나무와, 동백꽃입니다.

 

주 전공은 동양화랍니다.

 

도마에 로고처럼 동백꽃을 그렸네요.

 

포토존이 있어서 

 

저녁 만찬을 배불리 먹고 행복한 하루 일정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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