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21.8.22
2. 어디 : 만복대
3. 코스 : 정령치~만복대~정령치
4. 참석 : 임노욱, 전종신, 이미옥, 샘물
5. 후기
교통사고 후 두통 때문에 전북대병원에 입원,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각종검사를 해보지만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교통사고와 관련이 있는지 물어보니 사고날짜와 너무 차이가 나서 연관성이 있다고 하기도 힘들단다.
하지만 두통 때문에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다고 때를 쓰니 서울 백병원에 진료의뢰서를 써주어 정재면교수한테 진료를 받은 결과 치료방법에 문제가 없다면서 추가로 약만 2가지 더 처방해준다.
그렇지만 통증이 없어지지 않아 난 마냥 힘들기만 하다. 오랜만에 간단하게 만복대에 가보자고 아지트를 나선다.
정령치휴게소, 이른 아침인데 주차장이 만 차다. 산행준비를 마치고 제일 뒤에서 쉬엄쉬엄 따라가 보는데 무척이나 힘드네요. 샘물님은 첫 번째 쉼을 하고 허리가 아파서 더 이상 산행하기 힘들다고 내려가고, 우리는 만복대로
만복대 정상, 만복대에 핀 야생화를 기대하고 갔는데 산오이풀도 지고 있고, 다른 꽃은 별로다.
만복대에서 바라본 반야봉은 구름속에.
함께한 이들
마타리, 이렇게 간단하게 산행을 마치고 일출식당에 들려 사장님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나오고 난 후 메스컴의 힘이 대단하다는 이야기와 작년9월 방송이후 일 년 동안 무지하게 바빴다는 이야기 등을 나무며, 맛있는 산채정식으로 점심을 먹고 하루 산행을 마무리
아지트로 돌아와 하룻밤 더 쉬었다 올까하다. 혼자서 밥해먹는 것이 귀찮아 한숨자고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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