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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2020년

광양 옥룡사지 동백숲

by 에코 임노욱 2020. 2. 16.

1. 언제 : 2020.2.16

2. 어디 : 옥룡사지 동백숲

3. 참석 : 임노욱, 전종신, 이미옥, 혜경

4. 후기

 

밤사이에 비가 내리더니 아침이 되니 추워지기 시작한다. 비속에 산행은 불가능하다는 판단, 광양 매화마을이라도 가자고 했는데 출발해서 가는데 방향이 이상하다.

 

어디로 가는 거야?

 

이쯤 동백이 멋지게 필 텐데 천관산이 이야기 나오더니 들어보지도 못한 욕룡사지에 동백나무 숲에 간단다.

 

난 알지 못하는 옥룡사지 동백나무 숲 군락지에 동백꽃이 피었는지 가보자고 나 없는 사이에 합의해서 결정했단다.



비가 올듯한 날씨라 주차장에 차가 없다. 방문객이 없다는 생각에 주차장보다 위로 올라가 주차를 하고 탐방 준비를 마쳤는데 첫 번째 보이는 조형물이다.

 


천연기념물 489(2007.12.17.)

옥룡사지는 백운산(1,222m)의 한 지맥인 백계산(505m) 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선각국사 도선이 35년간(864~898) 머물면서 제자를 양성하고 입적한 곳으로 절을 세울 때 땅의 기운이 약한 것을 보완하기 위하여 동백나무 숲을 조성했다는 유래가 전해지고 있다.

   

수령은 100년 이상, 높이 6~10m, 근원 둘레 50cm3월 말경이면 동백꽃이 만개하여 찾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며, 동백나무 숲 사이로 조그맣게 난 숲길은 산책하기에 적합한 곳이다.

 

현재 7천여 본의 동백나무가 사찰지 주변에 넓은 군락을 형성하고 있는 이곳은 경관적, 학술적으로 보존할 만한 가치가 높아 보호 관리되고 있다. <광양시청 홈페이지>

  

동백꽃은 조금 빠른 듯하다. 3월 말경에 만개한다고 하니 그때 다시 와 봐야 할 듯하네요

나무 숫자와 비교해 꽃의 개체 수가 많지 않다.

그래도 동백나무 숲사이로 난 오솔길을 걸어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동백나무는 아주 많은데 꽃은 별로 없는 쓸쓸한 길입니다.



떨어진 동백꽃


옥룡사지에 조성된 연못


옥룡사지 안내도


함께한 이들이 옥룡사지를 둘러보고 있다.



백계산 산행을 조금 더 하고 내려가자는데 난 재킷을 입고 오지 않았더니 너무 추워서 다녀들 오라고 하고 내려와 차에서 휴식, 깜박 잠이 들었는데 전화 다, 받아 보니 운암사 주차장으로 내려왔다기에 차로 이동해 산행팀과 만나고



탑비전지

"도선국사"와 수제자인 "통진대사"의 비와 탑이 세워져 있다.


운암사는 40m 높이 동양 최대의 청동약사여래불이 있는 사찰로, 1990년대 중반 종견스님이 옛 운암사라고 추정하는 곳에 사찰을 지어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주변에는 국가 사적인 옥룡사지와 천연기념물인 동백나무 숲이 자리하고 있다.<광양시청 홈페이지>

 




백계산 산행을 조금 더 하고 내려가자는 것을 난 재킷이 없어서 너무 추워 다녀들 오라고 하고 내려와 차에서 휴식, 쉬면서 깜박 잠이 들었는데 전화 다. 받아 보니 운암사 주차장으로 내려왔다기에 차로 이동해 산행팀과 만나고


누가 떨어진 동백꽃으로 하트를 만들어 두었다.



동백꽃 숲을 둘러보고 나오면서 백운산 쪽으로 이동 흑염소 불고기로 점심을 맛있게 먹고 아름다운 커피숍으로 가서 커피 한잔하고 가자는 것을 더 맛있는 커피를 타줄 테니 사림카페로 가자고 해서 데리고 와 맛있는 커피를 타서 마시고, 다들 점심때 먹은 술로 한숨을 자고 간다기에 내가 먼저 아지트를 빠져나와 전주로 오는 길 중간중간에 눈이 많이 내리고 있어 조심 운전해 집으로

 

이렇게 하루 투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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