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시 : 2019.1.20
2. 어디 : 계족산
3. 코스 : 터골재~광대바위~계족산~간전농공단지
4, 참석 : 노욱, 종신, 미옥, 샘물
5. 후기
어제는 전주병원에 들렸다. 재오 딸래미 결혼식장에 들렸는데 산친구들이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 혼자서 점심가 좀 껄적지근해서 바로 아지트로
날씨가 포근하다 밤부터 비바람이 몰아치더니 날씨가 무척이나 차갑다.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계족산에 가기로.차량 서포트를 위해 내차를 농공단지에 놓아두고 티골재까지 오른다. 티골재에 도착해 기념사진을 찍으려는데 전화기를 놓고 왔다. 사진을 샘물님한테 찍어달라고 했는데 사진은 별로 입니다. 계족산은 구례군 문척면과 간전면 경계에 솟아로는 능선으로 산의 형세가 닭의발모양을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예전에 터골재 말로 전으로 내려온 기억이 있었는데 초입을 찾지 못하고 터골재까지. 터골재는 바람이 무지 하게 분다. 바람을 피해 능선으로 바로 들어선다.
이곳이 전에 망가님이랑 내려온 삼거리인데 내려가는 시작점은 확인 했는데 올라오는 초입을 찾지 못해 티골재 까지 가서 오르른 능선길 경사도가 장난이 아니네요..
광대바위 오름길이 무지하게 힘들다.
이제는 다리의 근육이 전부 없어져 버려
산행하기 조차 버겁다.
계족산 정상
바람은 조금 불지만 그래도 점심을 먹을만하다. 점심을 먹고 다시돌아갈까하다. 간전 농공단지로 내려가기로...
간전농공단지 입구에 있는 계족산 등산 안내도. 당분간은 안와봐도 될듯. 간단하게 하자는 산행이 의외로 힘들게 마무리로 다들 불평불만이다.
아지트로 돌아와 커피한잔 마시고 병도가 년말 모임때 건강검진에서 폐가 이상하다고 수술을 할지 말지를 고민하고 있다고하더니 수술을 했고 예수병원에 입원중이라고 해서 화실에 들려 망가님을 모시고 병문안 병도는 심한 통증으로 고생은 했는데 지금은 많이 회복하고 있는 안정기에 들어선 것 같다.
이렇게 하루 일정을 마무리 함께한 님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산행후기 > 2019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컨디션 올리기 오산 (0) | 2019.03.04 |
---|---|
청노루귀를 찾아 (0) | 2019.03.04 |
뱐신바람꽃을 보러 내변산 (0) | 2019.02.24 |
뒷동산 (0) | 2019.01.08 |
2019년 기해년 해맞이 (0) | 2019.0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