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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2018년

송이를 보다

by 에코 임노욱 2018. 9. 27.

병도가 버섯 구경이나 가자고해서 아지트에서 길을 나섰다.,

원사봉능선을 따라 오르면서 작년에 종신이가 딴곳을 알고 있어서

자신있게 오르기 시작...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동네주민이 서성이는 곳이 있어

말을 붙여 보지만.. 대꾸조차 하지 않는다..

그런데 숨어있는 곳에서 송이가...

난생처음 송이를 내가 발견한것이다...


종신이가 보투했던 곳에 거의 다갔을 즈음 동네주민이 헐러벌떡 올라오더니

그쪽을 가면 안된다느니 조금있으면 누가 올라온다느니

다봤다느니.. 별 시비를 다건다...

그래서 기분이 꿀꿀해 작년에 보투 자리는

동네주민한테 넘겨주고 그냥 올라가 쉬고 있는데..

병도가 한참 뒤에 온다..


연기암 삼거리에서 구례 주민 3명이서 능이버섯을 채취..


아지트로 돌아와 송이를 기름장에...

맛나게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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