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지리산 자락 맴돌기
  • 지리산 자락 맴돌기
  • 지리산 자락 맴돌기
업무관련

스웨덴과의 전략적 게임산업 교류 발족회

by 에코 임노욱 2014. 8. 11.

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 유럽권 게임 시장 공략!

스웨덴과의 전략적 게임산업 교류 발족회 개최

 

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이신후)은 유럽국가 중 게임 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스웨덴 정부 및 기업과의 교류를 통한 CIT 융복합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스웨덴 게임산업 교류 발족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교류회는 한국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기능이 유사한 스웨덴 정부 투자기관인 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 수석상무담당관과 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 및 전라북도 대표 게임기업과 만남을 통해 현재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스마트미디어 플랫폼 게임 시장과 첨단 ICT산업과의 융복합화를 통한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한 자리였다.

 

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은 전라북도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 콘텐츠를 기반으로 게임 산업 활성화 지원 및 문화콘텐츠산업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게임문화의 재미와 배움의 교육을 접목한 기능성게임을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기능성게임엑스포를 통해 대중에게 소개한 경험을 토대로 전라북도 콘텐츠와 융합한 기능성게임 시장을 육성하고 있다. 이번 스웨덴과의 교류회를 통하여 지금까지 진흥원이 노력해 왔던 전북 특화콘텐츠 융복합 기능성게임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1인당 GDP 세계 7위의 강국인 스웨덴은 개방적·실용적 문화를 가진 EU의 대표적 나라로 국민성과 소비자의 얼리어답터적[early adopter] 성격은 한국과 비슷하며 여러 플랫폼에서 1억개 이상의 판매 실적을 올린 샌드박스 인디게임 마인크래프트와 같은 스타기업이 있는 국가이다. 이러한 특수성을 바탕으로 유럽 게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스웨덴에 설치하여 유럽의 대표게임사인 슈퍼셀(앱스토어매출 1, 클래시오브클랜), (캔디크러시사가)과 같은 게임개발사와 퍼블리싱을 통한 유럽권 콘텐츠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여건을 갖추는 방향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이번 교류회의 논의를 바탕으로 올해 11월에 개최되는 지스타(G-Star 2014)에서 스웨덴 정부와 전라북도와의 MOU체결을 통해 기업 해외 퍼블리싱 협약 체결을 계획 중이며 전라북도 풍부한 휴먼네트워크와 게임관련 교육기관과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제 2의 앵그리 버드(Angry Birds)게임과 같은 성공적 모델을 완성할 수 있도록 게임시장 전반에 대한 협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을 구상할 예정이다.

 

전라북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게임시장 발전의 일환으로 현재 진흥원이 추진 중인 국책사업 기능성 모바일 게임센터와 콘텐츠코리아랩(CKL)과 결합하여 전라북도의 새로운 콘텐츠 인프라 조성과 스웨덴과의 퍼블리싱 계약 체결을 활용한 전략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유럽 글로벌 게임 시장과 연계한 글로컬(Glocal) 콘텐츠 산업 발전에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 이신후 원장은 이번 스웨덴과의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1차적으로 기술교류, 문화교류를 통한 국가간 문화간극을 줄이고, 유럽시장에 전북게임산업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한다는 의미에서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였으며 전 유럽권의 게임 시장의 교류를 계속적으로 추진하여 전북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국내외 융복합 기능성게임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