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가을 추수

1. 언제 : 2011. 10. 16

2. 어디 : 시골집

 

 어제밤에 내린 소나기로 추수를 할 수 있을지 반심반의 하는 맘으로

아침일찍 부안 아버님집에 내려간다 일출이 시작되고 있어, 가는 길에 차를 멈추고 카메라에 담아 봤네요

 

 황금들녁, 풍년으로 농민들 얼굴이 밝아야 되는데

이 넓은 평야가 지난번 비가 많이와서 물속에 4~5일동안 잠겨있어서

작년 대비 수확량이 반절도 되지 않아 한숨만 나온단다.

 

 그래도 추수를 하자는 부모님 콜에 추수를 시작한다.

 

 

 콤바인이 없을 때는 벼를 배는데 몇일 추수하는데 몇일이 걸렸는데

콤바인덕에 하루에 모든것을 마무리한다.

특히 금년에는 수확량이 적어서 시간이 짧아진것 같다.

 

 

언제나 농민들 얼굴에 환한 웃음이 피어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