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11. 10. 8
2. 어디 : 지리산
3. 코스 : 봉산우골~심원능선~심원
4. 후기
정기산행인데 산행이 겹쳐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공지를 올렸는데
8명 신청 지리산에 들어간다.
오늘의 목적은 일전에 오르지 못해 꼭 가봐야 된다는 심원능선을 가보는 것과
심원능선을 내려오면서 잘못내려와 가봐야 된다는 것이다.
즉 심원능선의 가보자다.
오랜만에 달궁에서 산행을 시작 하점골을 오르는데 지난번 비로
계곡이 많이 변했다. 언제나 복구가 될련지..
투구꽃
하점골을 올라서서 심마니 능선과 만나고
점심을 샘터에서 먹기로 하고 오르는데 왜 이리 멀고 힘든지
1300m가 넘어서면서 단풍이 들기 시작하고 있다.
샘터에서 바라본 지리산
가을이 익어가고 있다.
샘터에서 점심을 먹고
심원능선으로 내려서기 위해 길을 잡고 내려갈려는데
솜리댁이 안경을 잃어 버렸단다. 안경을 찾으로 내려가고
기다리는 시간에 한숨 자는 분들이다.
이길로 내려섰는데 한참 내려서다 보니 아니 이길은 봉산골이다.
입구가 이렇게 고속도로가 되었다니..
다시 빽 심원능선 삼거리에서 후미와 합류 하산을 서두른다.
심원계곡에 도착
일출식당에 차량지원 부탁드리고
후미를 기다린다.
정태산님
샘물님
태산님 후배
바람개비님
일전에 반야봉에서 심원능선으로 내려설때 비가와서 포기했는데
원풀이를 해야된다기에 이길을 택했느데
즐거웠는지 모르겠음
솜리댁
일전에 심원능선으로 내려섰다기에 이길인줄 알았더니
길도 없는 곳이었다는데 어디인지 모른단다.
신은주
솜리댁이 모시고 왔는데 딱 채질이란다.
4개월만에 20 kg을 뺏다고 대단함
이렇게 해서 계곡에서 간단하게 씻고 일출식당 사장님 차를 타고 식당에 들려
맛나게 비빔밥을 먹고 하루 산행을 마무리
난 다시 바쁘게 내소사로 달려간다.
함께하신 모든 분들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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