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11. 10. 1~2
2. 어디 : 지리산
3. 코스 : 정령치~만복대~묘봉치~군막터
4. 참석 : 노욱,샘물,한맨,양수당,해와달,바람개비,솜리댁
5. 후기
황금연휴, 단일 산행도 못할것 같아 1박2일 산행 계획을 공지,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참여 산행이 이루어진다.
준비물이야 평소대로 각자 알아서 준비, 준비물 계획까지 공지하다 보면 내머리가 아프니 평소대로 알어서 준비하는 것이
가장 좋다. 단 공동장비, 버너, 코펠만 챙기면 나머지는 항상 자연습럽게 해결 되는 장점이다.
솜리댁
양수당님
한맨님
솜리댁과 해와달님
큰배낭을 여자분들이 매고 오르니 가시는 분들이 다들 입이 다물어지지 않나봅니다.
우리 여성대원들은 덕분에 목에 힘들어가고 아주 힘차게 오르시네요
약속장소에 나가서 배낭을 패킹하고 정령치에 도착, 바람도 많이 불고 늦가을 날씨다.
오늘은 만복대까지만 가면 되니 쉬엄 쉬엄 오르다보니 벌써 만복대
그런데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불어 막영이 가능할지 걱정입니다.
전주에서 혼자 오신분이 물이 없다기에 만복대 샘을 알려준다고 함께 내려갔는데 샘가는 입구를 확인할 수 없네요
덕분에 핸드폰만 산죽속에 묻어 두고 나와서 생각하니 어디인지 알듯 모를 듯 날이 어두어져 다음날 확인하기로 하고...
만복대정상입니다.
억새도 끝이 나 버려 사진도 별로 일것 같고, 일몰도 하늘이 도와주지 않고
할일이라고는 저녁에 술먹을 일밖에 없네요
일몰이 시작됩니다.
해는 구름때문에 별로인데 하늘의 구름이 환상입니다.
이렇게 일몰도 끝이나고 바람때문에 어렵게 텐트를 치고 저녁을 먹을려는데
도저히 불가능 바람을 피해 장소를 옮겨 어렵게 저녁을 먹고
난 옆에서 바로 취침..
서북능모습
아침까지 늦잠을 잘 정도로 푹자고 있는데 일출이 시작되고 있다기에
일어나 보았더니.. 일출 역시 별로 입니다.
여명이 시작됩니다.
그러나 일출은 이것이 마지막인듯
일출을 보고 핸드폰을 찾으러 내려섭니다.
가면서도 내가 미친진이지 하면서 갔는데
어제 봐둔 리본을 확인하고 다시 산죽을 해치고 들어 가 보니
어제 마지막으로 본 바위가 나오고 이금방이라는 생각에 핸드폰을 해보지만
진동으로 되어 있어서 그런지 아무런 소리가 없어 다른 장소로 이동하는데 뒤어세 심봤다란다.
해와달님이 핸드폰을 찾았다. 이런 행운이..
아침을 먹고 일정을 조정하고
한맨님과 샘물님은 차량회수하러 정령치로 가고
나머지는 묘봉치로..
묘봉치에서 쉬고 있는데 어디서 많이 보신분들이 보인다.
산신세형님과, 안뽕부부가...
이런 반가울수가
투구꽃
촛대승마
만복대 오름길에 만난 발통기형님 일행
발통기
나마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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