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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2013년

지리산 바래봉의 설경

by 에코 임노욱 2013. 12. 16.

 

 

 

1. 언제 : 2013. 12. 14

2. 어디 : 지리산

3. 코스 : 운지사~바래봉~운지사

4. 참석 : 노욱, 한맨, 솜리댁

5. 후기

목요일 오전에 지인이 바래봉의 상고대 모습이라고 보내준 사진

토요일 바래봉 산행을 계획한 난 무척 아름다운 상고대를 기대..

 

운봉에 들어서며 서북능선을 바라보니 구름속에 갇혀있다.

오늘도 하늘을 볼 수 없겠다는 생각에 실망감

 

운지사에서 산행을 준비하고 임도를 따라 오르면서 코너를 돌아서니

하늘이 게이면서 능선이 보인다.

능선에 상고대를 볼 수 있겠다는 기대감에 걸음을 제촉한다.

 

 

바래봉의 상고대는 다른 곳과 다르게

낙엽송에 상고대가 피는 모습이 아름답다.

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

상고대가 아주 멋지게 피었네요

 

 

눈은 많지 않지만

낙엽송 나무에 핀 상고대가 일품입니다.

또한 첫번째주에 왔을때는 날씨탓으로 제대로 된 상고대를 보지 못해

아쉬었는데...

 

 

 

 

 

 

오르면 오를 수록

상고대가 멋집니다.

 

 

 

 

운지사에서 바로 올라오는 능선에 핀

상고대

 

 

 

 

 

 

 

 

 

 

 

 

 

 

어제 이곳에와서 멋지다고 사진을 보내주신 분

그런데 오늘 다시 이곳에 왔으니..

하지만 어제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멋지다고 좋아합니다.

 

 

 

 

 

 

 

 

운지사 삼거리에서 잠시 쉬고 있는데 두분이서 올라온다.

어디에서 많이 보신분

뽓대님이 나타나신다.

상봉을 가기 위해 중산리까지 갔다가

내가 어제 카카오스토리에 올린 사진을 보고 이곳에 왔는데

현명한 선택이라고 좋아 하십니다.

 

 

 

 

덕두봉에도 상고대가

환상입니다.

 

 

 

 

뽓대님 일행

입가에 행복이 가득합니다.

 

 

 

 

 

 

 

 

 

 

 

 

 

 

 

 

 

 

 

팔랑치 쪽으로 가는길

아직까지 아무도 가지 않았네요

 

 

 

상고대 뒤로 보이는 반야봉

 

 

바래봉 샘터 부근의 낙엽송 군락지 모습입니다.

아름답습니다.

 

 

바래봉 정상에서 한 사람이 내려옵니다.

 

 

 

 

 

 

 

 

뽓대님과 일행분

 

 

좋아서 어쩔 줄 모르는 일행들

 

 

 

 

 

 

 

 

상고대가 핀날은 대체적으로 날씨가 나쁜날이다.

그래서 파란하늘을 보기 힘든데

오늘은 상고대와 파란하늘의 조화가 환상입니다.

 

 

 

 

 

 

 

 

 

 

 

 

 

 

 

 

샘터에서 뽓대님과

작별을 고하고

우리는 바래봉에 올라봅니다.

 

 

 

 

 

 

 

 

서북능선

 

 

바람이 장난이 아닙니다.

너무 추워 부지런히 올라보지만

너무 춥습니다.

 

 

 

 

 

 

서북능선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내려올때는 운지사로 바로 내려서는 능선길을 따라 하산

 

바래봉의 아름다움에 반해 해복만땅한 산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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