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13. 6. 15~16
2. 어디 : 조령산
3. 참석 : 영범, 노욱, 양중, 제철+1(왔담감), 희관, 현남+1, 미화, 찬득, 홍빈, 은철, 앵숙, 동식+3, 우연+3, 병호+3, 평익(왔다감), 기갑,
현정+3 봉태, 상석, 균후
4. 후기
2/4분기 모임이다. 이번 모임은 충북 과산군에 있는 조령산이다.
전주에서 거리가 178km
요즈음 나이가 들었는지 운전하는 것이 귀찮다. 그래서 은철이한테
전화를 해보니 홍빈이와 출발한다기에 함께 가기로 하고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만나 모임장소로..
35기 후배 균후가 모임에 참석했다.
아들 보다 어리다는 생각
열심히만 해준다면 좋을 텐데..
홍빈이가 이번 칸첸중카 등정후 하산중 사고로
걱정을 많이 했는데
홍빈이 건강이 좋아 다행이다.
모임 장소에 가보니 어제 우연, 기갑, 병호네 가족은 이곳에 도착해서
오늘은 바위하러 갔단다.
허기진 배를 채우고 암벽장으로 가본다.
폭포다.
폭포 바로전에 새터 암벽장 입구라는 표시판이 있다.
이곳에서 1~2분 오르면 암장이다.
기갑이가 억지로 올라보지만
슬립
그리고 하산
다음은 은철이가
멋지게 오른다.
우리가 1박2일 지낸 용성골팬션
주인은 작년에 퇴직후
이곳에 약 1300평의 땅을 구매
귀촌을 했다는데
행복해 보이는 것보다는 중노동..
우리는 귀촌을 하더라도 이런 중노동은 하지 맙시다.
저녁에 늦게 평익이가 오고 근무라 나가야 된다며
언제 나갔는지 모르게 나가고
늦게까지 술과 대화를 즐기고...
가장 화두는
현정이왈 : 왜 우리산악회는 회의를 해야지 회의를 안해요
대답 : 회의는 잘 안되는 곳에서 회의를 해 잘해보자고 하는 것인데
우리는 너무 잘돼 회의할 주제가 없다.
현정왈 : 대처 그렇네요..
아침에 산행을 안한다는 사람까지
전부 모아 산행에 참여
홍빈이는 의사가 쉬라고했다며 포기,
기갑이는 어제 주님을 과하게 모셔 포기
두사람을 빼고 전부 참여
제일로 많은 사람이 산행에 참여
조령산이 구름속에 갇혀
아련하게 보인다.
이곳에 많이 핀 꽃이다.
처음 보는 놈인데
꼬리진달래랍니다.
깃대봉 정상
시작을 잘못해 팬션에서 바로 깃대봉 정상으로 올라서 버렸네요
어쩐지 힘들더라..
당초 계획과는 다른 곳이다.
깃대봉에서 기념촬영
영범이는 먼저 조령산으로 출발하고
병호와 나는 조령산으로 가다 팬션으로 내려가기 위해
앞장을 서서 가는데 후미가 오지 않는다.
찬득이한테 전화를 해보니 희관이가 내려가 막걸리 먹자고해서
제3관문으로 가는 중이란다.
이런 나뻔놈들..
그런데 병호가 막걸리 먹고 싶다고 제3관문 팀과 간단다고
빽...
꼬리진달래
능선에 삼거리에서 팬션쪽으로 방향을 잡아
내려가다 보니..
아름 다운 모습에 소나무..
꼭 아름다운 여인네 뭐같던데...
참조팝나무
팬션에 내려와 보니 제일먼저 하산을 했다.
배가 고파 소주한잔 하고 한숨 자고 났더니
다들 내려와...
점심을 먹고
아쉬운 이별
헤어지기전 기념촬영,
홍빈, 찬득이는 찍사라 빠짐
항상 모임 준비를 위해 고생하시는 후배님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다음 모임은 대둔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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