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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2026년

위도상사화를 보러 위도에 가다

by 에코 임노욱 2026. 8. 31.

1. 언제 : 2026.8.30
2. 어디 : 위도
3. 코스 : 위도해수욕장 주변 돌아보기, 망월봉
4. 참석 : 임노욱, 전종신, 삼치구이, 김혜경
5. 후기
위도상사화를 보러 위도에 여러 번 들어갔는데 제대로 된 꽃을 보지 못했다.  2023.8.20에 갔을 때도 위도상사화는 피지 않아 보지 못했다. 다음에 다시 올때는 위도버스기사 백은기 문화관광해설사에게 전화로 개화상태를 확인하고 오기로 하고  전화번호를 입력해 두었다. 위도상사화를 보러 가려고 문의를 했더니 축제는 9.5~6 날 하는데 이번 주가 절정일 것 같다고 알려주어 들어가 보기로 한다. 격포항에서 7:55 들어갔다 5:15분에 나오는 배를 예약하고 아지트에서 아침 일찍 출발한다.

위도가는 파장금카페리호, 차를 많이 실을 수 있듯 해 물어보니 35대를 실을 수 있단다.

 

격포항, 새벽에 소낙비가 내렸는데 날씨가 아주 좋다. 격포항을 서해의 미항이라 한다는데 멋집니다.

 

앞에 보이는 섬이 위도이다.

 

갈메기가 배 기둥에 자리 잡고 있다.

 

위도에 도착, 버스가 대기하고 있다. 요금은 2,000원 카드결제는 안 되고 현금만 가능. 버스 운전사가 백기사님이 아닌 것 같아 물으니 교대로 근무를 하고 있단다. 우리는 버스를 타고 위도를 한 바퀴 돌고 해수욕장에서 내려서 위도상사화를 보기로 한다.

 

오늘 보니 대월습곡을 보러 오시는 분이 많네요. 스마트폰으로 댕겨보았으나 사진이 별로다. 

 

위도상사화가 활짝 폈네요. 100%를 넘어 일부는 지고 있네요. 일반적인 상사화와 달리 순백색(또는 상아빛)에 가까운 희귀한 꽃을 피워 통상적으로 흰 상사화로도 불리며, 세계에서 유일하게 이 지역 중심으로 피어나는 독특한 품종입니다.
전북 부안군 위도 및 서남해안 일부 지역에만 국한되어 자생하는 한국 특산식물입니다. 1996년 식물학자(김무열 등)에 의해 위도에서 자라는 특유의 상사화라는 점이 학술적으로 밝혀지며 '위도상사화(Lycoris uydoensis)'라는 국명이 정립되었습니다.

위도상사화 뒤 소나무가 멋집니다.

 

구름모자

 

이곳이 넓은 공터에 위도상사화가 많은 곳인데 오늘은 개체수가 많지 않은 듯하다.

 

위도상사화는 절정을 조금 지나고 있지만 멋지네요.

 

위도 대월습곡도 이곳에서 들어간다. 나는 습지가 있는 줄 알았더니 습지가 아니다.

 

대월습곡, 위도 해수욕장을 감싸는 응장한 지층은 공룡이 번성하던 중생대 백악기, 고요했던 호수에서 탄생했습니다. 당시 화산재와 퇴적물이 겹겹이 쌓이며 습곡과 주상절리 등 다양하고 신비한 지질 구조들을 남겼습니다.
그중에서도 압권은 저 멀리 보이는 '대월습곡'입니다. 그 모양이 커다란 반달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바닷가 절벽에 새겨진 거대한 달의 형상은 자연의 경이로움을 선사합니다. 이곳은 지층이 완전히 굳기 전 강한 힘에 의해 휘어진 희귀한 구조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 독창적 가치를 인정받아 전북 서해안 지질공원의 대표 지질명소이자 국가지정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

해당화는 바닷가에 피어야 색감이 좋은 것 같다.

 

위도해수욕장, 오늘은 조개를 캐는 분이 몇 분 보이네요.

 

오늘도 며칠 늦은 것 같은데 다음 주에 위도상사화축제란다. 아마 꽃 보기는 힘들듯하다.

 

위도 관광안내도를 보니 등산코스 1코스(5km) 위령탑, 시름~망월봉~도제봉~진말고개~위도해수욕장, 2코스 (7km) 위도해수욕장~진말고개~치도~망금봉~전막, 3코스 (6km) 전막~내원암~망금봉~도제봉~망월봉~위령탑시름 4코스 (2km) 시를~파장봉~방파제

 

대월습곡이 보인다. 핸드폰카메라의 한계 같다.

 

섬을 한 바퀴 도는 코스를 고슴도치길이라 한단다.

 

개들넘교, 이곳에서 산길로 접어든다.

 

망월봉을 오르면서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위도의 모습

망월봉 오름길 힘한번써야 됩니다.

 

망월봉 정상이다. 이전에 왔을 때는 위령탑 쪽으로 내려갔고, 오늘은 기름교로 내려가기로 한다.

 

위도에서 가장 높은 망월봉(254m), 정상석

 

인증사진

 

정자도 있다. 덥고 바람 한 점 없어서 무지 덥다.

 

마타리가 피기 시작하네요.

 

며느리밥풀꽃

 

인증사진

 

담양에서 온 혜경

 

시름교쪽으로 내려가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습

 

시름교

 

위도 고슴도치길, 이정표 방향을 고슴도치모양으로 했네요.

 

등나무꽃이 피었네요. 계절을 모르고 피었네요.

 

위도상사화

 

위도에서 유명하다는 "중화요리 위도반점"에서 점심을 먹기로

 

짬뽕을 시켜 먹었네요. 밥값은 삼치구이님이 주식배당금이 나왔다고 사셨네요. 

 

이게 상사화다. 점심을 먹고 나왔더니 소낙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앞에 카페에 들러 차를 마시며 비가 그치기를 기다린다.

 

위도 고슴도치 조형물

 

위도 명칭은 고슴도치를 뜻하는 '()'와 섬을 뜻하는 '()에서 비롯되었다. 본래 사용하던 ''자가 조선후기에 '()'자로 바뀌어 정착이 되었는데, 이 두 한자는 모두 고습도치를 나타낸다. 위도 주민들은 위도의 전체적인 모습이 고습도치와 흡사하다고 믿으며, 마을의 명칭 역시 고슴도치 신체 부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고슴도치 머리 부위에 해당되는 곳이 위도의 관문인 파장금이고. 파장금 앞에 위치한 섬 식도를 고습도치의 먹이로 생각하여. 위도주민들은 식도를 '밥섬'이라 부르게 되었다 오래전부터 위도라는 섬의 명칭에 고슴도치가 등장하게 된 것은, 섬의 전체적인 모습이 고슴도치를 닮았기 때문이다. 송나라의 문신인 서긍이 남긴 "선화봉사고려도경"에는 고섬섬(고슴도치털섬)이라는 섬이 소개되어 있는데, 이곳이 오늘날의 위도이다

3:15 배를 타고 나온다. 오늘이 백중서리가 바닷물이 아주 많네요. 

 

아지트에서 배추를 심을 자리에 걸음을 주고, 고구마순, 호박잎, 옥수수, 호박, 가지를 따 가지고 집으로 오는 길, 비가 내리더니 집에 들어올 때는 하늘이 게여 석양이 아주 멋지네요. 이렇게 몇 년 만에 멋진 위도상사화를 보고 왔네요.

램블러를 확인하니 오늘 총 5.3km를 2시간 52분 동안 걸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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